일본 구루메(먹을거 소개하는 프로그램) 중에 원조 데부야(원조 뚱땡이 가게)란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사회자 중 한명이 "파파이야
스즈키"라는 사람이다.
솔직히 덩치는 커도 뚱뚱하지는 않은데... 왜 데부로 나오는지 몰겠지만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춤추고 잠깐 멈추는
씬에서 약간 허탈한 듯한 웃는표정이 얼마나 압권인지...
이 장면이 나올때마다 신랑이랑 둘이서 "나왔다~~~"라며 좋아한다는
--;;;;
(옆에서 직접 보면 둘다 엄청 바보스러울거 같여 --;;;)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장보러 갔다 슈퍼에서 파파이야 캔을 팔길래
어라? 신기하기도 하고 싸기도 해서 사왔었다..
캔을 열어보니
내가 좋아하는 코코넛까정~ 아싸~ 땡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