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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톡톡/문화생활

20041106 - 일본의 정통아악 연주.. 흔치않은 기회임! ㅋㅋ

by 네보 2004. 11. 6.


현악기로는 비파, 고토(箏), 일본고토(和琴)가
관악기로는 생황(笙), 피리, 용적(=소금,龍笛)에 북 3종류...
실제로 관악기는 거의 울나라 악기랑 소리 똑같았구,
현악기도 고토(箏)는 거의 가야금에 가까운 소리였당...
음악 자체도 울나라의 문묘제례악과 비슷한 진행이었구..
솔직히 이렇게 많이 닮았구나 싶어서 쫌 놀랐다는 ^__^ 들어보시압~



神樂歌 其駒-人長舞(そのこま にんじょうまい)
총연주시간이 6시간이나 된다는 궁중어신락의 맨마지막에 연주되는 곡으로,
첨엔 박절(拍節)없는걸 연주하고, 그담엔 있는걸 연주하는데
그때 人長이 춤을 춘다고 한다...



御神樂 萬代の舞(みかぐら よろずよのまい)
1996년 9월 御鎭座(신사건립) 390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원래는 춘하추동을 나타내는 꽃을 손에 들고 춤추는데
이번엔 가을을 나타내는 국화꽃다발을 들고 춤췄다는.. ^^



舞樂 蘭陵王(らんりょうおう)
중국남북조시대의 실존인물인 북제의 무장 蘭陵王長恭을 소재로 한 춤곡.

춤곡 세곡모두 노래와 함께 악기도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