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랑 같이 센다이역지하에 있는 식당서 우동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나왔던 반찬이 바로 요거였다..
짭짤한것이 달착지근하기도
해서 도시락반찬에 좋겠다 싶어
장보러 갔을때 우엉과 당근이 이미 채썰어져있는 팩을 하나 사왔었다.
만드는법은? 우웅......
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레시피를 찾은게 아니라서
대충 맛보면서 간장넣고 설탕넣고 한거라 --;;;;;;;;;
팁이라면
팩포장되어 있는거라 생각보다 꽤 억세서 잘 안익기 때문에
일단 물에 잘 씻고 끓는물에 살짝은 아니고 쫌 데쳐서 부드럽게 한
다음,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볶아야 금방 완성된다.
소금 약간 넣어 센불에 볶아 물기를 없애준 후,
약간 냄새가 있으니까
조리술 쪼오금 넣어주고 간장, 설탕, 물을
맛보면서 조금씩 넣으면서 간장이 우엉에 스밀때까지 약불에서 볶아준다.
(분량을 정확히 알면
처음부터 섞어서 붓는게 나은데 --;;;)
다 완성된 후엔 깨만 뿌려주면 되구!
맛은? 역쉬~ 도시락반찬에 딱이당.. 헤헤..
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