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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이야기/여행_축제_행사 etc..

20040918 - 일본식정원을 구경할 수 있는 린노지.. [2]

by 네보 2004. 9. 18.


린노지(輪王寺)는 울집 가까운데 있어서 버스타고 다닐때마다
언젠가 함 구경하러 가야쥐~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점심먹고 집에서 굴러다니다
심심한데 산책이나 나가자 싶어서 같이 걸어서 구경가기로 했다.


요거이 린노지입구.


정문을 지나 살짜기 나오는 또 하나의 문..
뒤에 보이는 나무가 넘 몽환적이쥐?


겨울연가에 나온 남이섬만은 못하지만(^^)
양옆에 서있는 나무가 넘 쭉쭉~ 뻗었다.


날씨가 좀더 좋았으면 사진두 훨씬 이뻤을텐데 아까비~
반대편 나무와 얘기가 하고 싶었는지, 훌쩍 휘어져버린 나무.. 


어디나 있는.... 절하는데..


역시나 지장보살상에는 빨간 턱받이와 모자가 장식되어 있따는.


이게 본당인 듯 싶다.. 하늘 정말 컴컴하쥐?
4시밖에 안됐는데 말이다.


아마 린노지가 태국과 무슨 관련이 있는 절인가보다.
태국 오토바이 같은데.. 이게 혹시 툭툭인가?


뒤에 붙어있는 찌라시들이 웃기다.


확실히 태국꺼 맞는갑다.. 저런 그림과 글은 태국껀데..


오른쪽 위쪽에 보이는 동그란 지붕과 탑이 보이쥐?
저것도 태국사원식이다.. 대체 무슨 관계일까? 궁금궁금~


아마도 향피우는 향로.


조각처럼 생겼지? 아니다.. 진짜 나무다~


그래, 너두 영양제 함 맞아봐야쥐.. ^^


관음보살상..
전에 건우네가 일본식정원을 구경할 수 있는 절이
시내에 있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어딜까? 생각하고만 있었더랬다.
알고보니 린노지가 바로 그 절이다. 오후 5시까지 개장하는 일본식 정원이라
시간도 얼마안남고 입장료(300엔)도 아깝길래
담에 날씨 좋을때 시간 넉넉히 잡고 구경하러 오기로 했다.


한번도 안가본 길을 따라 집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커피판매점.
실은 별거별거 다 박스째 쌓여있더라.


이런거 본적 있나? 일본 대중목욕탕이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움....
난방에 쓰던걸까나? 위로 연통같은게 있던데....
울동네는 이런 낡은 것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잼있다. 역사를 느낄 수 있다는!


Posted at 2004-10-10 Sun 11:53
희정
일본 대중목욕탕은 첨 보는구랴...다음엔 내부도 찍어오시오!(쿨럭.)
삭제하기 2004-10-21 Thu 00:54
nebou
ㅋㅋㅋ.. 몰카소지로 잡혀가게?
삭제하기 2004-10-22 Fri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