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바타 기간 중에 나눠준 유인물들 보면
역사나 배경 등등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관계로,
정리해서 새로 올리겠지만....
헤헤... (번역이 귀찮아서 --;;;)
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短冊(탄자쿠)로 만든 걸로
센다이시내 상점가가 모여있는
아케이드를 뒤덮은 장식물들이다.
전국에서 요걸 보러 모여드는 사람이 엄청나고,
겨우 3일동안이지만 이날을 위해 1년을 투자했다고 할
수 있겠쥐?
조젠지 도오리에 연결된 아케이드부터 시작하장~ 호호..
다들 사람 얼굴을 가릴정도로 길게 늘어진 종이에다
각 상점을 대표하는 이미지나 그림들을 그리기도 한다.
사람 몰린거 보이쥐?
가게 앞 구조물에 대나무를 균형맞춰 세운후 장식물을 늘어뜨린다.
아마도 아테네 올림픽 전이라서 응원하기 위한 게 아닐까 싶다..
꺄아아~~ 니모닷~~
사전 찾아보니까 탄자쿠는 하이쿠 등등을 쓰는 두꺼운 종이를 말하는데
길게 늘어진 종이를 만져보니.. 과연!!
코케시 인형처럼 만들어 놓은거당..
타나바타 7개 카자리 중 하나인 巾着(킨챠쿠).
보면 알겠지만... 호호... 복주머니 비슷하쥐?
날씨가 좀 흐렸던 관계로 어둡지만 포대기에 싸인 애기 그림이 있다.
화려해지기 시작한다~~
보통 4~5개 정도를 매달아 놓는데
요렇게 그림이 연결되도록 만든 것도 꽤 있었더랬다.
보라색 옆에 옷처럼 생긴것이 紙衣(카미고로모), 그 담이 巾着(킨챠쿠),
그 담 황금색 종이학이 折鶴(오리즈루), 그 담 하얀것이
쿠즈카고..
바람불어 종이가 날리면 요렇게 근사한 광경도..
길 전체가 이렇게..... 연결되어 있다..
이것도 대회가 있어서 상 받은 것 옆에는 우수상 이런식으로 쓰여있다..
오호호~ 펭귄이닷~
저걸 일일히 다 손으로 접는다고 생각하면.. 흐..
포도와 바나나.. 나름대로 귀엽쥐?
단 사흘을 위해 얼마나 힘들게 만들까나 싶다..
비슷해보여도 장식들을 잘 보면 조금씩 개성있는걸 알 수 있다.
우와아~ 화려하닷~~
하나하나 접어서 하나씩 장식하는데.. 나두 함 해봐야쥐~ ^^
요건 딴데보다 쫌 깔끔하지?
걸려있는 각도가 재밌어서 한컷~
저 밑을 지나가면 하두 길어서 얼굴에 무조건 닿게된다..
생각보다 기분이 괜찮다 헤헤~
한 아케이드를 전부 보고 길을 건너 다음 아케이드로 들어갔는데,
흐..... 토토로라서 달려들었더니만 넘 허접해서 기분 나빠졌다 ㅜ.ㅜ
화려~한 유카타 뒤에 꽂혀있는 저 스누피 부채를 보라~
멀리서 한컷... 저렇게 줄지어서 계속된다.... |
Posted at 2004-09-04 Sat 2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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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가치 생긴거 귀엽따 글고 스누피부채는 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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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면 정말 대단해~~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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