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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톡톡/천리안 다이어리

나두 누군가에게 찍혀봤음 조케따~

by 네보 2003. 6. 4.


< 에피1 >
어제 밀리오레에 밥먹으러 갔었더랬다..
7층 식당가에 내가 열나 사랑하는 메뉴가 있는디~ 싸구 푸짐하구 맛나궁 ^^
배 떵떵 두들기면서 내려오니 에게? 겨우 12시 30분밖에 안됐다..
지하 매장에서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5천원짜리 티 2개 샀는디,
요즘 밀리오레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무신 사은품 준다고 하더라..

같이 갔던 사람들 전부 영수증 모아모아~ 사은품 추첨에 나섰다.
치약세트, 수건세트, 곰돌이컵세트, 곰돌이물병과컵세트
요렇게 4가지 종류가 있었는디,
친구 하나가 꼬옥 갖고 싶어했던게 곰돌이 물병과 컵세트!!!
난 5만원 미만 사은품에, 친군 5만원 이상 사은품 공뽑기를 했더랬다.

우잉? 근디..........
내친군 수건세트 당첨, 난 곰돌이컵세트 당첨!
ㅋㅋ.... 아무리봐두 난 뽑기를 넘 잘해~~


< 에피2 >
울회사 차장님(물론 여자다)한테 매월 초마다 꽃바구니가 온다.
한달두 아니구 벌써 3달째인데.... 대체 누군지 모르겠다는거다.
유투존 뒤에 있는 꽃배달집이라구 하는데, 아무리봐두 근처에 있는 사람 같다.

게다가!!!
안에 있는 카드 내용이 "당신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싶습니다"란다~
웅와~~~~~~ 부러비부러비!!!!!!!

ㅋㅋ.. 최근엔 혹시 발신자가 본인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기두 하다.
암튼 누군가에게 찍혀서 관심을 받는다는건 조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