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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톡톡/천리안 다이어리

월요일에.. 이렇게 재수가 없을수가!!

by 네보 2003. 6. 9.


울집은 낙성대역이다..
회사는 명동역이다..
고로 낙성대->사당(갈아타기)->명동 요 코스인데,
빠르면 35분이면 회사까지 도착할 수 있다..

근/디/
아침에 2호선 사당역에는 웬 인간들이 이렇게 많은지!!!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평상시보다 15분 일찍 집에서 출발했다.
2호선 사당역 도착한게 22분? 정도 됐나부다...
4호선 사당역까지 갈아탈라구 가는데만 10분이 넘게 걸렸다 --;;
왜냐? 계단을 꽉 채우고 있는 사람들 때문이쥐~

8시 35분에 4호선 탑승, 원래는 사당->명동까지 20분 걸리니깐
8시 55분에 명동역에 도착해야 하는데 도착하니 9시 3분!!

내가 정말 재수없게 생각하는 4호선 여자기관사가 있다...
이 여자는 대체 뭐하는 인간인지 알 수 없다..
이 여자가 운전하는 지하철만 타면 무조건 연착이다..
4호선 탈때 방송하는 인간이 이 여자이길래 아~ 오늘도 또 연착하겠구나 했는데...
오늘은 정도가 넘 심했다 --;;;;;;;

결국 인트라넷 접속시간 36초 지각!!!!
으악~~~~~ 정말 짜증이다~~~~~~ 월요일부터 이게 뭐야???

이럴땐 고지해놓은 지하철 운행시간표대로
약속 철저히 잘지키는 일본지하철이 넘 부럽다.. 흑흑

매일 밤마다 기도해야지.. 그 여자 기관사만 안 만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