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뛰어논 후의 간식은 넘 좋아요.. ㅎㅎ
목말랐던지 열심히 꼴깍꼴깍~
흩어져있던 아이들이 간식앞에 모두들 모였어요.. ㅋㅋㅋㅋ
밖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다인양,
엄마가 같이 안나가자 혼자 어설프게 신발신고 나갔다는~!!!
모임 뒷정리하느라 잠시 한눈판 사이 남의 자전거에 올라타질 않나,
가방 챙기려고 잠시 집회소로 들어간 사이 그네뒤로 갑자기 뛰어들어
그네타던 아이랑 부딪쳐서 바닥에 뒹굴었다는...
이리저리 살펴봤는데 놀라기만 했지 다친데는 없어서 휴~~~
이만 하길 천만다행이지, 정말 잠시도 눈을 떼질 못하겠구나... 쩝....
오늘은 타나바타 전야제... 기념으로 타나바타 카자리 만들었어요~
사진 밑쪽의 남색 그물 만드느라 정말 진땀 뺐지만 ^^
맨위의 노란 종이엔 다인이가 그린 그림도 있어요~
한바탕 신나게 놀고 들어와 불고기덮밥으로 점심식사중..
우움... 근데 밥그릇이 넘 큰가??
다인이가 뱃속에 있을때 2005년에 보고,
그담해엔 다인이가 넘 어려서 놀랄까봐 못보고,
그담해엔 아빠가 넘 바빠서 갈 시간이 없어 못보고..
3년만에 그 좋아하는 불꽃놀이 구경하러 왔어요~~
시작하기까지 약 1시간반이 남아서 다인양은......
비눗방울 잡기에 몰두!!
아빠, 얼른 불어줘요~~!!
에잇~~~ 휙~~~
우와~~ 정말 대단하다~~
방울아, 이리와이리와~~
너무너무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 ㅎㅎ
이건 더 대단하닷!!!!!!!!!!!
한참을 이리뛰고 저리뛰고~
새로운 기술을 연발하는 아빠.. ㅎㅎ
손뼉쳐서 탁!
더 크게~ 더 크게~
니시공원쪽이 아니라 카와우찌 캠퍼스에서 본거라
저녁먹을데가 마땅치않아 간단히 싸간 도시락...
드디어~~ 시작했어요!!!
텔레비젼에서 볼때는 피융~ 뻥~~ 하며 좋아하던 다인양,
실제로 보니..... 두번째도 역시 무서웠나봐요 ㅜ.ㅜ
한동안 꼼짝도 않고 있더니만 소리와 불꽃에 익숙해졌는지
슬금슬금 쳐다보기도 하고~
아빠 휴대폰 가지고 놀기도 하고~
불꽃 올라가면 "온다~~!!" 하기도 하고...
"우와, 대단해~!!" 하기도 하고... ㅎㅎ
역시 여름축제는 불꽃놀이가 제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