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먹던 북어국을 보더니 "다인이 이거 먹을래~!!!"
결국 국그릇 2개를 앞에 놓고 흐뭇한 표정 보시랏 ㅋㅋㅋㅋ
하여튼 알뜰하셔서리 ㅎㅎㅎ
(저.... 많은 불고기덮밥과 북어국을 언제 다 먹으려나?
했는데 혼자서 각각 반 이상씩 먹어치웠다는.. 허걱!! --;;)
한팩에 500엔 이하면 사다달라고 했더니 겨우 8알 들어있는걸
저 가격에 사왔대요..... 어흐흑~ ㅠ.ㅠ
한알에 62.25엔..... 넘 심하다!
과일이 맛있기는 하지만 한국에 비하면 넘 비싸다는...
그렇다고 그 좋아하는걸 안먹일수도 없고, 매번 가계부 쓰면서 손이 후들후들~
벌써 몇알 먹어치운지라 입가에 딸기조각이 덕지덕지.. ㅋㅋ
저리 좋아하니 가계부 펑크나도 먹여야지.. 어쩌겠어 ㅠ.ㅠ
마우스휠은 어찌나 잘 사용하시는지 ㅋㅋㅋㅋㅋ
매번 채팅할때마다 안녕하세요~ 하라고 시키면 청개구리 딸래미, 절대 안하더니만
요즘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노래를 부르고 다니더니 낮에 아빠랑 전화할때
웬일로 갑자기 "할머니 안녕하세요~" 란다... 오옷~~ 이제 인사 하려나보지?
어제 외가집이랑 채팅을 못해서리 오늘 했었는데, 안녕하세요 하라니까
말은 안하고 고개만 까닥~ ㅋㅋㅋㅋ 그럼그렇지...
근데 채팅 끝날때는 "할머니 바이바이"란다....
인사를 잘해야 사랑을 받는거란다.. 아가야~ 우리 다시 연습 함 제대로 해볼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