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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80823 - 영호오빠네집에서 올림픽야구 결승 응원했어요~

by 네보 2008.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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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날씨만 좋았으면 영호오빠네랑 바베큐 하기로 했었는데,
며칠째 폭우수준으로 비가 쏟아지는지라... 포기~ 아쉽 ㅜ.ㅜ
마침 오늘이 올림픽야구 한국:쿠바 결승전이라서
그거 응원차 같이 저녁먹을겸 집으로 놀러갔다는...
다인양, 평상시엔 4시쯤 낮잠 자는지라 여유만만일줄 알았더니
5시가 넘어서야 잠들고 7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덕분에 7시전에 가기로 했는데...... 많이 늦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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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고 기분좋아진 다인양은 저녁도 김싸서 잘 먹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장난감 뒤적거리며 잘 놀다가도
꼭 같이 놀자고 손잡고 끌고다녀서리.... 응원은 건성건성~
언니후배네도 와서 모두 3가족이 모여서
어른들은 일본tv중계를 한숨과 탄성을 연발하며 보고,
세 아이들은 나름 잼나게 놀고 ^__^
다인이가 저걸 좋아하는걸 영호오빠가 알고 셋이서 같이!!!

근데 경기 결과는?
내 평생 이런걸 tv로 볼 수도 있구나 싶었다... ㅎㅎ
쿠바한테 이기다니~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