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차로 약 30~40분... 자오에 있는 하토랜드에 다녀왔어요...
입장료 무료인 목장~ ㅋㅋㅋㅋㅋ
http://www.zao-cheese.or.jp/what/what02.html
넓은 풀밭에 염소와 양을 방목해놨지요...
엄마염소와 아기염소...
다인양,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보는건 처음~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아무렇지도 않게 슥슥~
여기도 슥슥~~
풀 먹는게 신기한가봐요 ^^
우움.... 너 대체 뭐하는거냐??
(아아니.. 코가 좀 간지러워서~~ ㅋㅋ)
엄마염소한테 풀 뜯어서 주고 있어요..
처음엔 머뭇머뭇하더니... 재미있나봐요~
그래... 맘껏 뛰어놀아라~ 완전 네 세상이다!!!
만약 한국이었으면 대관령이나 가야 이런 곳을 구경할텐데
집이 시골이라 이럴땐 또 좋은듯 ㅋㅋㅋ
포니도 있었어요~~
승마체험도 가능하던데... 아직 어려서~
걍... 아빠랑 같이 기념사진만 찍었지요... ㅋㅋ
함 타볼래??? ^__^
산 정상부근은 아직도 눈이....
이젠 완전히 익숙해져서 마구마구 뒤를 쫓아다닙니다~
기다려~~ 같이 가~~!!!!
이리 오란 말야~~~
아이도 염소도... 자기 맘대로~~
우와.... 저기 맛난 풀이 모여있나?
어디어디?? 뭐... 있어??
염소와 심각하게 대화중... ㅋㅋㅋㅋ
우와~ 저 낮은 나무 뜯어먹으려고 염소가 일어났네?
아기염소는 다인이가 뜯어서 준 풀을 안먹더라구요....
자기가 좋아하는게 있는듯~
한번 염소가 응가하는걸 보더니... 또 안나오나 유심~히 쳐다보는중... ㅋㅋ
그렇게 쳐다보면 나오다가도 다시 들어가겠다 ㅋㅋ
똑딱이 디카라... 영... 화질이 ㅠ.ㅠ
그래도 하늘에 비행기 지나간 흔적이 약간 보이죠?
엄마랑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하고 있는거야?
풀밭에 뒹굴뒹굴~~~ 사진찍어요... ㅋㅋ
여기에도 다인이가 좋아하는 민들레가 만발입니다~
우움.. 조만간 이곳도 다인랜드가 되겠군 ㅋㅋㅋㅋㅋ
아잉~ 엄마랑 사진 좀 찍어보자니깐?
조기조기조기~~!!!! 그렇지, 찰칵!
아빠의 연출사진... ㅋㅋㅋㅋ
그렇게 많이 만져보고도 또 재미있나봐요...
그럼요, 엄마~~~ 우리 염소 한마리 키우면 안될까요?
우움........ 그게 말이다......
엄마도 해주고 싶지만 울집은 애완동물이 금지라 --;;;;
(염소를 애완동물이라 해야할지?)
따땃한 햇살에 아기염소 졸고 있어요...
너, 우리집에 같이 갈래??
그럼... 니가 같이 갈래???
다인아... 아기는 엄마랑 같이 있어야지~~
우웅.... 같이 가면 좋은데...
낙농센터이니 우유한잔은 마셔줘야 할것 같아서.. 매점에 왔어요~
아빠 모자 쓰고 좋대요~~ ㅋㅋ
우유 잘 안먹더니....... 여기껀 맛있는듯~
우유 더먹는다고 해서 한번더 사다줬어요!!
아~ 싸다~~ 50엔... ㅋㅋ
아이스크림도 먹어요~~~
여긴 입장료도 안받으면서.... 장사를 하려는건지 말려는건지
열심히 상품을 팔겠다는 생각이 안보인다는 ㅎㅎ
왠지 미안해져서 뭔가 사먹어줘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는~~
다인양은... 아이스크림보단 저... 모형이 더 맘에 드나봐요~
흐으... 역시.... 올라가시면 아니되시와요~~ ㅎㅎ
실컷 놀았으니... 점심 먹어야죠?? 돌아오는길에 스파게티 먹었어요...
앙~~~~ 배고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