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쓰고 벗고, 원복 입고 벗고 하는데 불편하니까
되도록 머리핀이나 머리띠는 안해주는데...
오늘은 웬일로 키티 머리띠 하시겠다고 아침부터 난리라~
다행히 오늘 당번이 다인이 담임선생님이라 머리띠 하고 가니까
혹시 떨어지면 챙겨주십사... 하고 부탁드렸다는 ^^
1살 8개월에 첨 혼자서 그네탄 이후로 오늘은 신세계가 열렸어요~ ㅋㅋㅋ
유진이가 옆에서 서서 그네타니까 자기도 서서 타겠다고!!
아직 불안불안하지만... 그래도 앉아서 타는게 더 편하지?
정말.... 다리가 많이 길어졌구나~
ㅋㅋ... 그네 양보해주고 옆에서 기다리며 지루함을 달래는중!
어디... 이번에도 다시 서서 타볼까??
영차~~~
엄마도 다인이 저렇게 태워줄때가 있었는데...
이젠 어지러워서리 못하겠다는 --;;;
유진이도 태어나 첨으로 오늘 개미 만져봤대요~~~
우와~ 신기하다~~~~
근데 손가락 물렸는지 깜짝 놀라서 떨어뜨렸대요..
오늘... 새로운 세계가 열렸지? 둘다~~~
어느새 하는 행동도 닮아가는 두 친구.... 앞으로도 계속 사이좋게 지내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