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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0621 - 키티샵에서 만난 춤추는 친구들... 근데 이름이 뭐야??

by 네보 2009. 6. 21.


원래는 오늘 유진이네랑 같이 사쿠란보가리 하러 가려고 했는데..
비오고 바람불고 날씨가 완전히 꽝~ 이라 --;;; 결국 포기..
에어리에 장보러왔다가 오랫만에 샤브샤브 먹기로 했어요..
점심에 오면 가격이 싸고 부페라... ㅎㅎ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오늘은 샤브샤브 대신 스키야끼로 해봤는데....
첨에 먹을땐 괜찮더니 갈수록 조금 질리더라는...
역시 양념이 없어야 많이 들어가는듯~~
다인양은 식사 다 하시고 얌전히 앉아 도라도라 보시는중 ㅎㅎ

다인이가 좋아하는 3층 키티샵에 갔더니... 오늘 무슨 행사 하나봐요~
쟤들 이름이 뭐더라????

첨엔 밖에서 열심히 쳐다보다가...

음악 쿵쿵~ 거리고 춤추고 난리들...

우웅.... 대체 뭐하는거지?? 넌 누구냐????

음악만 나오면 춤잘추는 다인양,
선안에 집어넣어 줬더니!!

잠시 쑥스러운지 함 메롱해주고~
넘들 춤출때 걍 구경만 하더라는... 왜? 모르는 애라 맘에 안들어??
나름 꽤 까다로우셔요... ㅎㅎㅎ

옆의 언니가 더 신나보인다는... ㅋㅋ

춤추는 것보다는.... 역시 기차가 더 마음에 드는듯... ㅎㅎ

장난감 코너에 왔더니... 말이 있어서 함 타봤어요...
근데... 다리가 훌쩍~ 길어서리 ^__^

요즘 소꿉놀이에 푹~ 빠진 다인양... 시마지로에서 온 것만으로는
좀 모자른듯 싶어 뭐 괜찮은거 없나? 찾아봤더니
일본제에 가격도 착한 도시락셋트 발견!!
자기거라고 꼭 들고다녀야겠대요.. ㅎㅎ

먹었지, 놀았지, 피곤하지..... 3박자 완료!!
늘어지게 하품 함 해주시고!!

잠든척 하다가.....

진짜로 잠들어버렸네요~~ ㅎㅎ

입에 파리 들어가겠다... ㅋㅋ
이상하게 조용한데에서는 잘 못자고 시끌시끌하고 냉장고땜시 추운
1층 슈퍼에서 장본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잠들어있다는... 신기~
그래서 항상 잠자기전엔 긴팔옷을 입히죠~
냉장고 앞을 다니니까 춥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