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가서 약처방 받고 돌아와 저녁때 38.3도...
고열은 아니라서 걍 두고보기로 했는데 제대로 잠못자고
뒤척뒤척~ 징징~ 훌쩍~ 자다깨다자다깨다를 반복..
새벽에 또 물찜질해주고 그 싫어하는 호빵맨 열파스 붙이고
체온이 대충 떨어져서야 겨우 잠든게 5시.....
이틀째 유치원은 쉬었답니다....
아무리 유치원이 가고싶어도 그렇지.... 방을 저지경으로 해놓으면... ㅠ.ㅠ
열이 떨어지니까 식욕도 왕성~
뭐... 감기 걸려도 항상 잘 먹긴 했으니까 ^__^
항상 양은 엄마 먹는 만큼... ㅋㅋㅋㅋㅋ
근데 왜 다인이는 살안찌고, 엄마는 뱃살이.... --;;;;;;
다 나았나봐요.... 놀이방 장난감 박스 정리하네요... ㅋㅋㅋㅋ
영차~~~ 이쪽으로 옮기고!
나란~~~히 두었으니까... 이젠 장난감 넣어서 정리해야지??
정리는 무슨!! 여기까지만 하고 안어질러놓은 방의 나머지 반에
책을... 아주... 난장판으로 쌓아놓더라는.. ㅠ.ㅠ
방바닥의 놀이방매트 그림이 거의 안보였지요..... ㅎㅎㅎ
할머니께서 다인이 옷하고 신발하고 이거저거 보내주셨어요...
신발이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시착중~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엄마는... 다인양의 그림판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으쌰으쌰~~ 저녁먹었으니까 또 운동해야죠?
아아.... 저 유연한 다리를 보시랏~~~
따로 연습 안했는데도 자연스럽게 되네? 부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