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베란다에서 그동안 쌓여있던 박스들 정리하고 있자,
호기심대마왕 다인양... 절대 가만 있을리 없죠? 따라나왔습니다~~
겨울철 외풍을 막기위해 쌓아놨던 창가의 박스도 이제 철수해야하나..? ㅎㅎ
아침부터 밥 안먹어~ 빵 안먹어~ 다 안먹어~를 외치던 다인양..
어디..... 먹나안먹나 함 내기해볼까???
아잉, 엄마도 차암... 김밥은 먹어요~~ ^^
자기 좋아하는 것만 먹으려구.... --;;;
잘먹을거면서 꼭 안먹는다고 해서리 엄마가슴에 대못을 박는다는 흑~
결국 딸래미 덕분에 일욜 아침부터 또 김밥 쌌네요.. 쩝..
요건??? 엄마의 저녁이에요... ㅋㅋㅋ
걍 집에 있던 야채들 대충 썰고, 계란과 쫄면 삶아 고추장에 비볐지요... ㅎㅎㅎ
김밥과 같이 먹는 쫄면 맛은~~~ 최고~~!!
근데... 아빠는 오늘도 학교를 간지라 요 맛난걸 못먹었어요...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