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종이붙이기로 시작하지요~ ㅎㅎ
아침먹고 방에서 작업하던 아빠, 날씨 좋으니까 잠깐 나갔다오자 해서
동물원에 왔어요~~ 오봉이라 차가 많이 막힐줄 알았는데
의외로 주차장까지 스르륵~ 하나도 안막혀서 쉬는날인줄 알았지요... ㅎㅎ
유학생 카드만 보여주면 공짜인지라... 딱 2시간만 놀기로~
우와... 엄마, 저게 뭐예요?
날씨가 더운지 물속에서 헤엄치는 하마 처음 봤지요... ㅎㅎ
우와~~ 동물원에 온지 몇번이지만 코뿔소 처음 봤다~!!
신기하지???
잡아주는 아빠는 힘들겠다... ㅎㅎ
역시.... 더워서인지 그늘에 누워 진흙마사지 중입니다~
어허.... 아가씨~ 거기 막 넘어가면 안되시와요~
홍학도 나와있구요....
기린과 얼룩말도 나와있네요....
여기는? 코끼리집입니다~
사람들이 막 모여있길래 뭐하나? 싶었더니...
마침 저렇게 사육사의 신호에 맞춰 장기자랑을 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앉기도 하고, 먹이도 받아먹고~~
다인이가 올라서있는 나무는???
코끼리 발크기와 같대요.... ㅎㅎㅎㅎ
진짜 크죠?
잘 구경다니다가.....
동물원 밖에 도망치려는 걸 잡아오려고 아빠가 쫓아가는데 울긴 왜 울어!!!!
펭귄보고 마음을 달래야지? ㅋㅋㅋ
저기 뽀로로랑 패티 있네? ^^
낙타보고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담벼락에 올라가는게 좋은 모양이네요...
우와~ 렛서팬더다~~~~
마침 나무위 그늘진 곳에 앉아있길래 운좋게 저렇게 가까이서 봤어요~
이건?? 사과나무예요~~ 아직은 덜익고 작은 사과가 주렁주렁~
다인이가 좋아하는 염소네??
먹이를 주고 싶은데... 저 철망에 가로막혀 있어서 잘 안되니까 서운해했지요~
나중에 하토랜드 가서 먹이주자?
새끼들이 많이 태어나는 시기인가봐요.... 귀여워라~
동물원에 왔다는 증명사진이예요... ㅋㅋ
아빠도 같이 찍자해서 하나씩 꿰찼지요~
늦은 점심을 먹어요.... 돌아다니느라 출출했지???
첨엔 라면 먹겠다고 해서 시켜줬는데....
어린이정식이 나오자 바로 무시~~
어라? 왜이리 조신한 모드로 드시지???
물론... 조신과는 거리가 멀지요~ ㅋㅋㅋㅋ
햄버그는 절대 입에도 안대더니 오늘은 정말 신기하게도
잘라서 주는대로 뽀뇨 고기라면서 낼름낼름 잘도 먹었어요~~
드디어 반찬거리가 하나더 늘었지요... 기뻐라~
고기는 절대 불고기밖에 안먹더니.. 흑흑 ㅠ.ㅠ
날씨가 더워서 얼이 빠져있는 사자입니다.... ^^
우와~~ 호랑이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이예요~
낼름낼름.... 고양이과답게 몸단장하다...
서비스정신 투철한 호랑이~~~
엄마랑 눈싸움했는데..... 먼저 고개돌렸대요!! ㅋㅋㅋ
그래서 기분이 나빴나???
관람객들이 구경하는 장소에 일부러 와서 어흥~하면서 위협하더라는...
오늘도 북극곰은 어슬렁어슬렁~~~~~
왕복시간까지 합쳐 3시간도 안되는 시간이지만 구경 한번 잘했죠? ㅋㅋㅋ
전날 저녁에 갑자기 팬티 입고 잔다고 해서 쫌 불안하긴 했지만 그러라 했는데..
자기전에 쉬~ 한번 하더니... 우와~~ 하루밤동안 뽀송뽀송~
아침에 일어나서야 다시 쉬~~ 장하다 다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