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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90826 - 길고도 짧은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어요~

by 네보 2009. 8. 26.


드디어... 한달반에 걸친 방학이 끝나고 개학입니다~~
오늘은 개학 첫날이라 11시 귀가... 아침에 못일어날까봐 정말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유치원가서 유키선생님 봐야지? 했더니.. 벌떡!!
선생님을 너무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요.. ^^

넵... 개학기념으로 또 한번 타주셔야죠?

넘 아무렇지도 않게 척척 걸어올라가고 내려와서......
밑에서 보고 있던 유진엄마와 엄마는 가슴이 철렁거렸지만 ㅠ.ㅠ

방학 시작하고나서 거의 한달 넘게 가족들이 돌아가며 감기라서
막상 방학동안 유진이랑 집에서 놀지는 못해서리
오늘 개학한 김에.. 또 바이러스도 없는 김에 유진이를 집에 불렀어요...

둘이서 맛나게 스파게티도 먹고요, 엄마들은 쫄면 삶아 먹었지요~

많이 먹었으니....... 우움...  수상한 기운이~

너... 끙아했지??? ㅋㅋㅋㅋㅋㅋㅋ
끙아할때면 저렇게 중문 닫고 끝방으로 도망가서 힘쓰고 돌아온답니다~

먹는건 다 힘으로 가요.... 오르골... 나름 단단한 플라스틱인데
저걸 대체 어떻게 깨놓은건지 --;;;; 금이 쫙~~ 가버렸네요...

아이들 재미있는 습성은... 평상시엔 거들떠도 안보는걸
친구가 와서 놀려하면 꼭 자기가 하려고 하는거...

그래도 장난감이 많으니 다행이예요~~ ㅎㅎㅎ

유진이는 방학동안 더 예뻐진 듯...

무조건 높게높게~~~ 쌓는걸 즐기는 다인양입니다... ㅋㅋㅋㅋ

슬슬 졸려해서 유진이랑 빠이빠이~하고 한숨 잔 후에
일어나 저녁먹으며.....
왜 아직 배가 덜찼어??? 그럼 더 드셔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