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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1022 - 오늘 유치원 텃밭에서 무우 뽑아 왔어요~ ㅋㅋㅋㅋ

by 네보 2009. 10. 22.
오늘도 어제처럼 바람불고 추워요....
유진이는 집에 먼저 들어갔는데, 다인양은 아직도~~~
간식으로 엄마가 싸간 옥수수 아령언니하고 나눠먹어요 ^^

나뭇가지로 땅에 그림그리나? 싶었더니..

먹고나선 힘쓰시는 다인양입니다....
거기 대체 뭐가 있길래 맨날 땅 파려고 하는거야??
혹시나..... 옛선인이 묻어놓은 보물이? ㅋㅋㅋㅋㅋ

아령언니..... 줄넘기도 잘하죠????
이 대조적인 두 아이를 보세요... ㅋㅋㅋ

땅파다 질렸는지...... 올라가셨습니다~

여유만만~~

끝까지 갔다가 옆으로 내려올 줄 알았더니
 방향전환해서 출발한데로 다시 돌아옵니다..

저 높은데 있으면서도 좋~~다고 웃기만 하네요...

누굴 닮아 간뎅이가 저리 부었을까요???
(ㅎㅎㅎㅎㅎㅎ)

놀이터 새단장 해준 김에... 이런거 색칠 좀 해주지~

사색에 빠졌습니다...
왜 아저씨가 미끄럼틀만 칠하고 여긴 안해줬을까??

줄이 길어서 힘들줄 알았는데..... 잘 뛰네요~
오히려 키에 맞게 줄 묶어주니까 잘 안되더라구요...

다인아, 같이 공놀이할래??

각자.... 알아서 놉니다~~ 엄마들 수다떨라고... ㅎㅎ

저기 매달려서 엄마가 기둥에 탕탕~ 부딪치게 하니 넘 좋아하더라구요...

이건??????

저 높은데 올라가서 사다리가 있는 통 속으로 얼굴박고 쳐다본거네요.. ㅎㅎ

오늘은.... 곰돌이예요~~~ 발톱 보이시나요??

이건요... 오늘 다인이가 유치원 텃밭에서 뽑아온 무우예요~~~

요이쇼~~~ 감바레~~(영차, 힘내!) 하고 왔다고...

나름 흐뭇한가봐요.... ㅋㅋ

그럼요! 태어나서 첨 뽑아본 무우인데...

내일은 소풍가서 고구마 뽑아올건데..

무우청이 신기하지?? ㅋㅋㅋ

얼른 한입 먹어보고 싶어요~~!!

무척이나 좋아하죠?

어렸을때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넘 다행이예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