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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1023 - 다인양, 오늘... 태어나서 첨으로 혼자 소풍다녀 왔어요~~

by 네보 2009. 10. 23.
오늘은 다인이가 태어나서 첨으로
혼자 버스타고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소풍을 다녀왔어요~
말도 안통하고 해서 엄마없이 보내도 될까? 고민 많이 하다
결국은 보냈는데.. 생각보다 잘 다녀왔더라구요~

오늘 나름 피곤할텐데도.... 놀이터 방문은 빠지지 않습니다~ ㅎㅎ
왼쪽부터 다인이, 민기오빠, 수연이...

오늘 재미있었어?

그럼요~~!!!!!

얼마나 신났는데요~~!!!

아주...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ㅎㅎ

난리 나셨습니다~~ ㅋㅋ

그렇다고 기쁨을... 그 높은데서 그네타면서...

일어나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근데... 한발로 서서타기는 쫌 너무하지 않니? --;;;

친구들이 모래놀이를 하자...
다인양, 눈치우는 삽으로 모래 퍼다줍니다~ 

역시... 자세가... 아주 그냥~~!! ㅋㅋㅋㅋ

자... 받아봐~~!!!

오늘 다인이가 캐온 고구마예요~~ 얼마나 무겁고 많던지... ㅎㅎ

유치원에서 받아온... 간식이예요~~

아무리봐도... 불량식품들이군요 ㅋㅋㅋㅋㅋㅋ
애들은 좋아하겠다...

태어나 첨으로 먹어보는... 막대사탕이예요~ ㅎㅎ

핥아먹느라... 정신없습니다...

거... 아가씨~ 표정 관리 좀 하셔야죠???

다시... 예쁘게~~ ㅋㅋㅋ
근데... 저렇게 몇번 핥아먹다가 끝냈대요... 씹어먹을줄은 모르더라구요..

요 표정은???

역시... 태어나 첨 먹어보는 젤리입니다~~
아까 밖에서 아령언니꺼 하나 받아서 먹고선... 집에 오자마자 뒤졌대요...

아잉, 엄마도 차암~~~
그러고보니.... 젤리니 막대사탕이니...
여태 한번도 안먹어본 것도 대단하다, 그지?

오늘의 그림은..... 고양이입니다~~ ㅎㅎ


오늘 유진이는 몸상태가 안좋아서 소풍에 못갔어요...
버스타고 유진이도 없이 혼자 다녀와서 어찌나 대견한지~ 
이젠 정말... 다 컸구나~~~ 왠지 섭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