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 샀을때 서비스로 받은 영어카드, 어찌알고 꺼내서
하나하나 카드 넘기며 알파벳 읽고있다는..
한글을 먼저 배워야하는데... --;;;
아기때 어머님께 선물받아 아직도 내내 좋아하는 스팟..
이젠 다 외워서 혼자 책장 넘기며 술술 읽어댄대요~
그것도 엄마아빠가 냈던 왈왈~ 짖는 소리와 효과음까지 똑같이 따라하면서..
첨엔 동화책을 맘껏 오바하며 읽어주기 쫌 쪽팔렸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잘했구나 싶기도 하구.. ^__^
단, 다른 사람이 옆에서 보면 진짜 웃길지두 ㅎㅎㅎㅎ
기저귀도 갈고, 옷도 입히고, 우유도 먹이고 ㅋㅋ
아직 요령을 몰라 엄마가 도와줘야 하지만,
우유먹이는건 혼자도 할 수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