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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100204 - 어디갔니?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요... 센다이맘 모임~ ㅋㅋ

by 네보 2010. 2. 4.
한국 나가는 엄마들이 많아서 그 전에 또 한번 모였어요~
지난번 갔었던 퓨어키즈라는 대형 놀이방에서요...

한번 온 곳이라...... 이젠 맘껏 알아서 잘 놉니다... ㅎㅎㅎ

다인이도 저만한 미끄럼틀 타던 시절이 있었는데...
가즈미도 곧 기~~~다란 미끄럼틀을 타겠죠?

지난번엔 서진이 얼굴을 못 찍었는데 오늘은 한컷 건졌어요..
그땐 다인이가 하도 천방지축 뛰어다니느라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는데,
 오늘은 엄마도 좀 여유가 생겨서.... ^^

왼쪽부터 다인이, 유진이, 타쿠미

다인아... 빨리 좀 가봐~~

안되겠다.... 내가 걍 밀어야지~~ ㅎㅎㅎㅎ

식사중이십니다.... 얼른 커서 누나들이랑 같이 뛰어다녀야지, 민준아?

저 자석으로 된 조각케익을 찾으러 여기저기 뛰어다녔어요...

다인이도 저만할때 엄마물건 뒤지는걸 좋아했었는데....

미키도 마찬가지랍니다~~ ㅎㅎㅎㅎ
게다가 뭐든지 다 입에 넣고 확인해보려는 버릇까지 똑같아요!!!

아이들 성장하는건 다르면서도 비슷한 점이 많아서 참 재미있어요...

아잉, 뭘 이런걸 다 찍고 그러세요???

다시 열심히....... 냠냠중..... 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어딜가나 그렇듯이 약간 개념없는 아이가 있었어요..
미키가 위에 나왔던 빨간 자동차를 잡고 일어서서 놀고 있는데
엄마랑 세트로 브랜드옷 걸친 남자애가 자꾸 방해를 하더니만 미키가 찜해 놓은
자동차를 타버리니까 미키가 달라고 쫓아갔지요...
그리곤 자동차를 잡고 일어서니까 그 남자애가 귀찮은지 소리를 좀 지르고
미키가 뒤에서 자동차를 잡고 서있는걸 알면서도 일부러 후진해서 넘어뜨렸어요..
넘어지고 많이 우니까 달래느라 모두 당황해하다 나중에 피가 철철~ 흐르고 나서야
 넘어지면서 입안쪽을 깨물은걸 알았지요....
근데 곁에 있던 남자애엄마는 못본건지 못본척한건지 그 난리통에 사과 한마디 없고..
미키 달래고 병원간다 해서 배웅하고 하다보니 혼내줄 타이밍을 놓쳐서 너무 아쉽!
직원이라도 불러서 사과시키게 했어야 했는데.... 진짜 개념없더라는..
옷만 비싸면 뭐하나? 머리가 비었는데...
그래서 모습이 나타날때마다 엄마들이랑 수근거리면서 째려봤다는...

다리가 길~어서 타기 힘들거 같은데도 유진이도 자동차를 좋아하네요...

다인아... 거기.... 올라가는데가 아니라 내려오는데인데????
거꾸로 가지 않는게 좋을거 같은데.... 옆에서 동생도 따라하잖니 --;;;

왜 미끄럼틀을 엉덩이로 안타고 배로 타는지.... ㅋㅋㅋ

드레스 함 다시 입자고 그렇게~~~ 애원했는데.....

자동차랑 기차가 더 좋답니다~~

몸으로 팡팡~ 뛰는게 좋답니다~~

아야는... 나중에 엄마랑 같이 인형놀이 잘해줄거지?? ^^

찍다보니 민준이는 매번 식사중이네?

시현이랑 같이 낚시합니다....

언니야, 나 가재 잡았다??

저 찍찍이가 쫌 부실했던지 잘 안잡히더라구요...

요즘 놀이터 모래사장에서도 맨날 낚시하는데
진짜로 낚시하러 함 가봐야 할까봐요~~ 실내 낚시터 어디 없나?? 

이젠.... 유진이까지 합세했습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예요... 엄마들이 100엔샵에 들어간 사이..

아이들.... 얌전히 앉아있는 "척" 하다 시작합니다... ㅋㅋ

일단 왼쪽으로 한번 뒹굴어주고~~

멀찍이 떨어져있던 시현이도 나두나두! 하면서 참가하네요~

자... 이번엔 오른쪽으로 구를 차례지????
원랜 저기 다른 사람들도 앉는 장소인데... 뛰어다니고 구르고...
암튼 모니와다이 말괄량이 세아가씨 이길 장사는 아무도 없을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