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장보러 낮에 나왔습니다...
나가는거 좋아하는 다인양, 요즘은 아빠가 바빠서 같이 장보러 가기도 어렵거든요~
팔에 뭐 묻었니???
밖에서 더 많이 놀고싶어 하는걸 점심먹고 얼른 장보고 집에 돌아가야 해서
마구마구 꼬셔서 들어왔더니 별로 기분이 안좋은가봐요..
우잉???? 그건 아닌가보군요~ ㅋㅋㅋ
갑자기 카메라 의식하십니다... ㅎㅎ
먹는건 다 머리카락으로 가나봐요...
10센치도 넘게 잘라준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저렇게 또 치렁치렁~
오늘의 대박사진..... 아빠......
옷색깔이랑 같다고 찍으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머리에 함 써보지 그래요?
아빠 옷을 사러 집에 가는길에 자모르에 들렀어요...
아빠가 구경간 사이 다인이는 아기놀이터에서 놀아요~
열심히 블럭으로 계단을 쌓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만들어야 하는데....
저렇게 높게 해놓고 올라가려고 하네요...
높은데를 어찌나 사랑하시는지~
보고있는 엄마는 살짝 조마조마~~
이번엔....... 더 높습니다... ㅎㅎ
걸어서는 못올라가니까 기어서 올라가려고 애씁니다...
역시 운동신경 좋은!!! ㅎㅎ
나름 흐뭇한가봐요~~~~
아유, 귀여워라~~~ ^___^
머리를 풀러놓으니까 분위기가 확~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