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가 바닥에 얼굴박고 자는 경우가 많아서리
엄마랑 같이 해봤어요~ ㅋㅋㅋ
엄마 닮아서 저렇게 하는건가요??
결코 편하지는 않던데... ^^
장보러 나갔다와서 피곤했나봐요... 낮잠 한시간쯤 자고 눈떴길래
엄마는 불켜고 저녁준비한다고 왔다갔다 거리는데,
안일어나고 눈만 깜빡깜빡하더니 저러고 또 잠들었네요....
엄마가 옆에 없음 아예 안자려고 하는데 가끔씩 저리 혼자 잠든걸 보면
왠지 대견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인이가 좋아하는 수박~~~
한통을 사면 그래도 많이 안비싸지만, 냉장고가 작아서 들어가질 않으니까
조각으로 사야하는데.... 이건 가격이 좀 후덜덜~~ 아직 제철이 아니니까요...
근데 외할아버지랑 채팅하다 다인이가 수박 먹고 싶어~ 하니까...
얼른 사주라고 하시길래 지금 사주긴 비싸다 하니까
다인이 수박사줘라~ 하시면서 금일봉을...
만약에 다인이가 한국에 있었음 양가 할아버지할머니 덕분에
기고만장했을거 같아요.... ㅎㅎ
맛이 어때???
꿀맛이지요~~ ㅎㅎ
저 많은걸 2조각인가 남기고 혼자 다 먹었어요 --;;;;
밤에 자기전에 먹은거라....... 엄마는 이불에 쉬야할까봐 걱정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