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두번째 수박입니다... ㅎㅎ
지난번엔 조각이었고, 오늘은 커~~다란 통짜 수박이예요...
다인이 몸통만하죠?? 근데 1980엔!
잘 익었는지 두들겨보느라 정신없어요~
손아귀 힘 약한 엄마가 수박 자르다가 칼 놓칠까봐 걱정되는 아빠...
대신 잘라준대요~ ㅋㅋㅋ
물론 다인양은 멀리 피신시켰습니다~~~
아빠.. .까꿍~~!!!
근데....... 아빠....... 영~~~ 진척이 안되네요 ㅎㅎ
워찌워찌 잘라놨습니다... 냉장고에 안 넣어놨는데도 달고 맛있었어요~
수박씨로 만든 다인양의 작품.... 미키입니다~
없어서 못먹죠....
수박과즙 하나라도 떨어질까봐 손으로 슥슥~
손가락 빨며 먹는 재미..... 장난 아니지?
냠냠....... 엄마는 밤이라 오줌쌀까봐 좀 걱정되지만~
그래도 맛나게 잘 먹으니 어딥니까?
냉장고가 작으니 잘라놓은 수박 통째로 넣을 수는 없어서리
일일히 다 잘라서 지퍼락에 넣었어요...
지퍼락만 8개!!! 진짜 냉장고에 억지로 쑤셔넣느라 한참 땀뺐지요...
유진이네랑 아령이네도 좀 나눠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