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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100722 - 센다이맘 모임, 오늘은 가지랑 토마토따기 체험했어요...!!

by 네보 2010. 7. 22.
오늘은 와타리에 있는 미키맘네 집에서 센다이맘 모임이 있는 날이예요..
애들 방학이고, 밭에서 농작물 따는 체험 하자고 해서 모였거든요..
근데 이 더운날 10명분 도시락까지 다 준비를 했더라구요~
그것도.... 이건 아이들꺼.. 

이건... 엄마들꺼~~~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날도 더운데 넘 힘들거 같아서 먹을거 챙겨간답시고 김밥을 싸갔는데
내놓기가 무안할 정도로 너무너무 이쁜 도시락이었어요~ 맛도 최고!!
밭에서 따온 오이에, 토마토에, 가지에.. 이거야말로 유기농이죠~ ㅎㅎ

날씨..... 오늘도 엄청 더웠습니다~~~~
다인양은 대체 뭘 보고 있는걸까요?

시야 방해하는 건물 없이 탁~트인 곳..... 너무 좋더라구요~

밥먹고... 농작물 따기 하러 가기전에.... 볼풀옆에서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언니야, 어디 가는거야????

요즘 하도 더워서 목에 냉매 넣은 리락구마 타올을 둘렀어요...

먼저.... 가지 따기!!!

오늘 저녁은 가지볶음? ㅎㅎㅎ
싱싱한 것일수록 가시가 날카롭대요~

서진이엄마가 인증사진 찍어줬어요...

가지딴 비닐을 손에 들고.... 벼 옆에서~
다인아... 그 옆에 있는게 네가 좋아하는 밥이야~ 밥!

아이들은 그저 신났습니다~~ 다인이랑 유진이랑 손잡고 뭐하는거지?

다다다다다다~~~~~~~

요거이.... 진짜 블루베리예요... 잼 만드는데 사용하는 품종이래요~

하우스 안에서 방울 토마토 따 먹었어요.... 농약을 안치니까
그냥 따서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원랜 토마토 안먹는데, 자기가 딴거니까 입에 넣더라구요 ㅋㅋㅋ

이거는 오이~~

이거는 피망~~~
땀 뻘뻘 흘리면서 토마토 따고 와선 수돗가에서 물로 손닦으며 놀았지요...
바닷가 갔다가 온천에 1박하러 가는 팀, 집에 가는 팀하고 헤어지고...

모니와다이팀은 퓨어키즈로 왔어요~~
날덥고 햇빛 쨍쨍한 날에 바닷가 갔다가 타죽을거 같아서요 ㅎㅎㅎ

첨엔 그렇게 안입는다고 하더니...

일단 입혀놓으면 브이질입니다~~ ㅋㅋㅋㅋ

네가 고른 꽃이 너무 이뻐?

ㅎㅎㅎㅎㅎ

근데.... 엄마가 고른 드레스는 죽어도 안입어요~

꼭 자기가 고른 것만 입지요...

나름 패션 감각은 있나봐요...

화관하고 부케 색깔 맞춘거 보면요... ㅎㅎ

근데 왜 신발은 안신었어???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신발 골라신고 왔습니다...

긁적긁적긁적.... 손이 안닿아?

에헤... 아녜요~~~

세아가씨들...... 사진 찍어볼까?

모였으니까... 이렇게 찍는 것도 기념이네요~

근데... 영... 표정들이...

자아, 이젠...... 설정사진을 함 찍어보자!!

셋이서... 엎드려서 이뿐척~ 해야지~

카메라 한꺼번에 다 쳐다봐주면 좋을텐데... .아쉽...

역시 애들 사진 찍는건 너무 어려워요...

유진이엄마가...... 위를 쳐다봐!! 해서 한컷 건졌어요~ ㅋㅋㅋ

셋다 너무너무 이쁘죠??

수연이랑 다인이랑 닮은꼴~~~

수연아... 우리...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되는거니??

글쎄... 언니야... 나두 잘 모르겠는데~ 이제 그만 하면 안될까?

이말에... 유진이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ㅎㅎㅎ

다인이는 엎드려 찍은게 재미있었나봐요~~

장소 옮겼는데도 엎드려서만 찍으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