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버스타고 나가요~~
하지만....... 중얼중얼 뭐라뭐라 말이 많아요 --;;;;;
뭐야~ 왜이리 여러가지 한꺼번에 먹는겨!!!
(엄마가 먹으려고 산 샌드위치에 계란이 들어가 있어서,
한입 먹었는데 괜찮을까? 싶었더니...
아니나다를까 금새 입주위에 불긋불긋~ ㅠ.ㅠ
걍 무조건 도시락 싸서 다닐 수 밖에... 쩝...)
저 시끄러운데서도 잠드는거 보면 참 신기하단 말이죠~ ㅎㅎ
오늘 저 영어쓰는 외국 아저씨한테 필 꽂혔대요~ ㅎㅎ
저 아저씨랑 어찌나 잘 놀던지, 장난감 빠진거 꺼내달라고 엄마 손잡고 가더니만
장난감 꺼내주자 엄마 손잡고 다시 문쪽 테이블로 델고와 앉히길래 어라?
했더니.... 그리곤 쪼르르~ 저 아저씨 있는데 가서 다시 놀더라는 ㅎㅎㅎㅎ
둘이서 아하하~~ 웃으면서 까꿍놀이도 하고,
저 아저씨 아들하고 같이 블럭놀이도 하고....
(나중에 외국애를 남자친구라고 데려오는게 아닐까?? --;;)
먹는척~ 만 한대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