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울회사 사람들 일본갔을때 만나서 맛난 저녁두 사줬다던
소연언니의 일본친구가 친구 결혼식 때문에 한국에 왔단다.
난 그때 일본에 같이 못가서 인사한 적은 없어서 안갈라구 했는디,
무서븐 우리 조직(--;)의 압력에 굴복하야 같이 놀러 나갔었당....
몇마디 일본어가 가능하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원래 몰려다니믄 잼나니깐 ㅋㅋ
왼쪽이 나오코, 오른쪽이 치에... 같은 선생님한테 배웠다구..
왼쪽부터 순서대로 유카리, 나오코, 치에
유카리상은 남편이 한국사람인디 1달전에 결혼했단다~
왼쪽이 유카리, 오른쪽이 나오코
저녁메뉴는 삼겹살과 부대찌게...
명동 시티은행 있는 쪽의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곳인데 제법 맛있다.
예전에 와인삼겹살을 먹구 된통 체한 이후로는 잘 못먹는 삼겹살을
열쒸미 꿉고만 있는 내 팔~ 푸히힛...
아따.. 반찬 푸짐하다...
계란탕에 물을 쫌더 많이 넣었음 더 맛있었을텐데..
무신 건물인지는 까먹었는디... 12층인가에 있는 Baum이란 카페.
높아서 전망두 좋구, 조용하구, 사람도 별로 없고.... 조아조아!
플래쉬를 안터뜨렸더니 정육점 분위기다. 흑흑 ㅠ.ㅠ
희정과 치에가 같이 먹을라구 시킨 팥빙수.
오오~ 양많으면 무조건 조아!!!!
어느새 오랫동안 사귄 친구처럼 된 두사람..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