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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80220 - 식빵이 좋아요~ 잘근잘근!!

by 네보 2008. 2. 20.

다인이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찍은 외할머니 사진인데,
핸드폰 갖고놀다 배경화면으로 이 사진을 저장한 모양~
엄마가 사진 보여주며 이거 누구야? 했더니 책장 앞에서 놀다가
손가락질하며 "할머니~"란다~~ 오옷~~ 대단한데???

그저께 코 그렁그렁 하더니만 결국 코감기....
밤새 자다깨다자다깨다... 얼른 미역국 먹고 건강해지자?

우움.... 미역국으론 모자른데~~

빵도 주세요!!

그래그래~ 먹고싶은건 다 먹어~ ^^
보통 애들이 감기걸리면 먹는게 줄어든다던데,
다인양은 코막혀서 킁킁대면서도 먹는건 여전히~~!!

심심한 엄마, 다인양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줬는데!

자동차 붕붕 밀고다니고 바닥에 뒹굴뒹굴하고 하다보니
30분도 안되서 머리가 산발로~~ --;;;

결국은 다시 양쪽으로 묶기만... 쩝...

엄마는 댕기머리 소녀가 더 좋은데...

그렇게 먹고도 또 모자른지 코프에서 배달온 식빵을
비닐채로 아구아구~~ 뜯어드시고 계신 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