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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80207 - 양손에 사과 들고 앙~~

by 네보 2008. 2. 7.

일본은 음력이 없지만.. 오늘은 한국의 구정~
평소와 다를게 없는지라 걍 떡국 먹는것으로 기념.. 

떡국 2번 먹었으니까... 다인이도 2살 먹는건가??? 고민중 ㅋㅋ

근데 떡국보단 엄마의 식빵이 더 좋았던듯...

욕심쟁이 다인양... 사과를 양손에 들고 냠냠~

2개 먹으면 안되요?

안될건 없지만... 그럼 대신에 아빠가 다인이를 먹어줘야겠다!! ㅋㅋ

힝~~~~~

아쉽지만... 아빠도 사과 드세요~~~

한입먹고 기분좋아진 아빠와 맘놓고 사과 먹고있는 다인양 ^^

역시~~~~~ 먹을거에 약한 부녀 --;;;;
(아니지.. 세가족이라 해야하지... 엄마도 만만찮다는!)

밥먹다말고 이나이이나이바아~~~

엄마... 나 이거 먹을래요!! 손이 안닿아~~~~

오늘도 다인양의 씻기는 씽크대에서!!

드디어 뒤집기까지 시도하십니다~~~ 엄마 팔 떨어지겠다 --;;


어제, 낮잠 잘것처럼 1시간반!
재우다지쳐 그냥 놀아줬는데..... 얼마나 강인한 체력인지~~ 
아침 8시반부터 밤 10시반까지 낮잠없이 스트레이트로 깨있었다는!!
다인아... 넌 아직 아가인데... 어른이 아닌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