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80131 - 두돌 생일 축하해요!! 언제나 즐거운 다인이~~

by 네보 2008. 1. 31.

언제나 사이좋은 아빠와 딸래미...

다인이의 두번째 생일~~
오늘 아침은 미역국과 에다마메와 불고기예요~~
 

아빠와 함께 사과를 앙~ 해주다가...

어느새 혼자 독차지!!

어디.... 다시한번 앙~ 해볼까?

엄마, 사과먹는거 첨 보세요??

점심때 유논짱을 집에 초대했어요.. 
조촐하게 미역국에 불고기에 잡채에 나물 2개 해서 밥먹을려고..

한달여 못보는 사이에 넘 이뻐지구, 역시 미끄럼틀을 좋아하는군요 ㅎㅎ

자, 순서지켜서 타야지?

지금은 각각이지만 조만간 같이 소꿉놀이 할때도 오겠지?

머리묶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한번도 묶은적이 없다던데
오늘은 다인이 흉내~~ 유논짱엄마 넘 좋아서 사진찍고 난리난리~
엄마도 덩달아 옆에서 사진찍기.. ㅎㅎㅎ

오옷~ 포즈~~~

다인아... 거긴 올라가는게 아닌데.... --;;

헤헤~~ 잼있잖아요~~~
(에휴 --;;;)

따라쟁이 유논짱, 다인이가 엎드려서 미끄럼틀을 타자... 자기도~

하하....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 차렷!!!

많이 놀았으니 목마르지??
쥬스나 물마실때마다 "목말라~" 넘 웃긴다는... ㅎㅎ
유논짱은 12시쯤 와서 놀다가 점심먹고, 면류 제외하고 요리는 입도 안댄다는데
웬일로 잡채를 먹어서 유논짱엄마 놀래서 눈물 글썽했다는..
3시반 넘어서 슬슬 둘다 졸려진거 같은데, 누워서 손빨면서 유논짱엄마가
집에 갈까? 했더니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 

저녁에 다인이 생일파티할 준비가 착착~
케익만 종류별로 3개! ㅎㅎㅎㅎㅎ
은색끈으로 묶인게 유논짱엄마가 사다준 케익... 넘 고마워요!!!

다인이의 생일선물 시리즈~~~ 아빠가 사다준 로또 --;;;;;
맞출것도 아니면서 왜 사오는건지... 로또 안맞춘거 아직도 많은데...

짜짠~ 대망의 미끄럼틀!!

책상과 앉으면 뿌웅~ 소리나는 의자...

요즘 쌓기놀이를 좋아해서 사준 싼 블럭..

드디어 생일파티 시작입니다~~~~~~

다인이 전용 미니딸기 케익..

얼마나 좋아하던지 단번에 앙~~~~ 

생크림이 맛있어요.. 퍽퍽~

우움, 역시 이맛이야!!

옆에서 엄마는 유논짱엄마가 사다준 케익에 열심히 생크림 바르는 중..

그 좋아하는 딸기는 전부 밑으로 내려놓고, 열심히 케익 드시는 중..

아하하하하~~ 맨날 내 생일이었으면 좋겠다~~~

이건 뭐지??? 역시 유논짱엄마가 사다준 선물 ^^

우움.. 제가 역시 한인기 하죠!!!
(생일이니까.... 생일이니까.... 낼 보자~)

열어보니?? 키티 찻잔세트였어요..

제 찻잔은 저걸로 할래요!!

요건 아빠가 사다준 토토로 인형이예요..

어찌나 맘에 드는지 꼬오옥~~~~~

안아 내릴때도 꼬오옥~~~~

그냥 내려가면 심심하니깐 파드득파드득~

내려가서도 꼬오옥~~~ 어유.. 그렇게 맘에 들어?

오늘 토토로 안고 코~~ 잘까??? ㅎㅎㅎㅎㅎ
그래서인지 저녁먹고 파티하는데 "눈이 와서 토토로 다시봐' 란다~~
뭔소린지는 모르겠지만 문장이 기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