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0 - 사이좋게 지내요~~~

아빠하고 둘이서 뭐하고 있게요? 
사이좋게 마주보며 과자 먹고 있대요~ ㅋㅋㅋㅋㅋ

그러나.. 다인양의 관심은 금방 핸드폰으로!!

오늘 저녁메뉴는 정말정말 오랫만에 수제비~~~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버섯도 넣고, 남은 쑥갓도 넣고~

저녁식사후 엄마한개 다인이한개 사이좋게 나눠먹으려던
야쿠르트를...... 흑~~ 다인이가 둘다 차지해버렸다는 ㅠ.ㅠ

다인아, 혼자서 다 먹으니까 맛있어?? ㅎㅎㅎ


오늘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잘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할줄 아는 말이 늘어나니 정말 재밌다는~~

아빠가 손가락이 부어서 아프다고 약간 짜증기미...
원래 다인이가 위험하게 놀긴 하지만 자꾸 야~ 소리지르니깐
다인이도 눈치만 보고.. 그렇다고 놀던걸 그만두지 않으니 또 악순환~
결국 엄마한테 안겨있다 뒤로 휙~ 넘어가 땅에 쿵~
아빠가 소리지르니까.. 울고불고 난리~
달래주고 아빠한테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하라니까
착하게 아빠한테 가서 폭~ 안기더라는 ^__^
딸래미는 이래서 이뻐이뻐~~~~~~~~~!!!!!!

근데.. 이뿐 딸래미야~ 쫌 얌전하게 놀면 안되겠니?
가슴이 금즉해서 어디 눈을 뗄 수가 있어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