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내내 연속으로 비.....
이런날엔 무릎허리손목발목 다 쑤시는데, 다인양도 컨디션 저하인지
평상시엔 오후낮잠을 한시간정도밖에
안자는데 오늘은 거의 2시간!
아빠도 들어왔길래 슬슬 깨울까 하고 있는 와중에
방안에서 뭐라뭐라 중얼대는 소리가!
ㅎㅎㅎㅎ
자다 깨면 항상 뭐라뭐라 중얼댄대요~~~
오래잔 덕분에 저녁이 많이 늦어져서....
배가 많이 고팠나보구나.. 다인아~~ --;;;;
정면은 민망하니까 옆으로 돌려서 먹을께요... ^^
아빠 저녁반찬으로 시샤모를 구워서리 함 줘봤는데....
휙~ 외면 --;;;;;;
하나씩둘씩 사고치는게 늘어가는
다인양...
어제는 빨래를 개다 잠시 방에 들어간사이 엄마가 먹다가 바닥에 놔둔
(내가 왜그랬을꼬? --;;;) 아이스크림을 혼자서
수저로 떠먹다 딱 걸렸다는!
근데..... 얌전히 먹었을리가 없겠지? 흑~
바닥에, 빨래에, 자기옷에, 얼굴하고 손에 온통
아이스크림범벅....
어찌 그 짧은 순간에 이렇게 사고를 칠 수 있는겨?
증거사진을 남겼어야 하는데... 순간 당황해서 얼른 치우느라
정신없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