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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310 - 다인양, 기저귀 갈다 혼자 잠들다!!!!

by 네보 2007. 3. 10.


아침밥 먹으며 명상에 잠긴 다인양..... ^^
거의 6개월만에 치과 가는 엄마때문에 아빠와 오랫만에 단둘이 있게 되서
나갈때 많이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잘 지낸 모양~
근데!!!!! 졸려해서 재우려고 아빠가 기저귀를 가는데 눈을 깜빡거리다
혼자 스르륵~~ 잠들었다고!!!!!
우와...... 지금까지 나한텐 한번도 안보여준 비기를 --;;;;;


낮잠에서 깨어나자 엄마 어디 갔다왔었냐고 약간 보채긴 했지만
그래도... 걱정한 것보다는 약해서 다행...
게다가 혼자 잠들기까지 해서 우와~ 정말 넘 신기신기!
장보러 나가기 전, 엄마한테 대롱대롱~ 매달리는 다인양..


안아줄께~ 다인아... 이제 같이 밖에 나가자?


아빠가 지난주에 면허갱신하러 갔다가 발견한 요크타운안의 가게...
의자가 예뻐서 앉혀놓고 사진 좀 찍으려고 했더니, 어찌나 싫어하는지~
편해보이고 이뿌던데... 맘에 안들었나?


우하~ 역시 맘에 안들었던게야....
딸기 의자에 앉혀놓으니 얌전히 있는다는 ㅋㅋㅋ


가게 창문에 비친 세 식구의 모습을....... 오랫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