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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80706 - 아빠코, 아빠눈~~ ^^

by 네보 200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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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양이 컴앞에서 키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하면서...
그렇잖아도 낡아서 너덜너덜하던 키스킨이
 점점 뜯겨져나가 결국은 이지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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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넵.. 고모가 보내주신 원피스를 입고 어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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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풀깎기를 해서 깨끗해졌나 싶었더니
역시 여름은 여름... 비 몇번 오면 다시 무성~하게 자란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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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릭 다인양, 오늘도 여전히 뜯고 계십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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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스파게티를 시키고 기다리던 중,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결국 자기손을 물어뜯고 계신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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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참, 엄마도...
걍 손에 뭐가 묻어서 그런거지, 뭘 물어뜯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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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넵... 드디어 나왔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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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많이 먹어서 이제는 저 능숙한 폼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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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파게티는 한입 물고 쪼옥~ 빨아먹어야 제맛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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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표정이 쪼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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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이뿐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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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가.. 하늘은 왜 쳐다봐?
(나름 민망했나?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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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먹을거엔 약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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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났냐구요? 아뇨.. 저게 이쁜척~ 하는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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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밥 다먹고 쫌 놀아주기도 했는데
요샌.... 먹자마자 일어나서 나가겠다고 의자에서 벌떡~
덕분에 원래 늦게 밥먹는 엄마아빠는 급하게 삼키느라 항상 소화불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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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리키면서 이름 말하기 재미들렸대요~
아빠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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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빠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