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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210 - 캬~~ 바로 이맛이야!!!!

by 네보 2007. 2. 10.


임신해서 모유먹이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술을 안마신 엄마..
(뭐.. 일본와선 거의 안먹었다 할 수 있지만~)
손님접대용으로 사거나 아빠 연구실모임에서 가져온 맥주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그래서 울집에 있는 맥주~ 전부 유통기한 지난거라 나중에 청소할때나 쓸까 싶었더니
다인양이... 어느새.... 맥주를....!!


캬~~ 바로 이맛이야!!!!!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넘 빠른거 아니니? ㅠ.ㅠ)
왜 옆에 음료수캔도 있는데 맥주캔만 노리는거야???


엄마도 참~ 이게 바로 어른의 맛인거예요~~~
(내.. 졌다졌어!)


그/러/나 맥주보다 더 그녀를 유혹하는 것이 있었으니...


아빠가 먹던 키위~ 우하핫~~


한입 얻어먹고 저 만족스런 표정 보소 ㅋㅋㅋㅋ


아빠~ 또줘요~ 그래그래.. 많이 먹어라~


키위먹고 기분좋아진 다인양, 이뿐짓 한판 해주시고...


엄마한테 돌진~ 아싸!!!


다음 동작은 뭘까요??


이번엔 이나바우아~~~


마지막으로... 아빠랑 함께 이뿐척~~~
(내 못살아... --;;;;;)


아빠, 저 안고 계시느라 힘드셨죠? 부채 부쳐드릴께요~~
그래... 이맛에 널 키우는거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