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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1205 - 새로운 버전.... 양갈래 머리 다인이!! [2]

by 네보 2006. 12. 5.


잠시도 가만히 안있는 다인양을 어찌어찌 붙잡아 가르마 무시하고
빗으로 가운데를 갈라 양쪽으로 묶기 시도~~~~!!! 우하하~ 귀엽지??
어찌나 버둥대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왕뿌듯 ㅎㅎㅎ


그래도 오른쪽 가르마는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구낭~ 쯥..


에이.. 엄마... 이건 엄마의 스킬부족이라고 봐요~


엄마 : 우움...... 그..... 그.... 그러냐???
그럼 엄마가 스킬연마할 수 있도록 쫌 가만히 있어주면 안될까???
다인 : 오옹~~~ 공짜로 모델되어주는 게 어딘데요??
(언제쯤 옷입히고 머리빗기는데 협조적이 되어줄까? 흑 ㅜ.ㅜ)


오늘의 이유식메뉴... 소고기+고구마+브로콜리...
이제는 고기도 야채도 덩어리가 꽤 크게 잘라서 넣어준다는....
물론 잇몸으로 씹을 수 있을 정도로 무르~게 만들지만.
근데 요 며칠새 이유식이 맛이 없나? 왜이리 잘 안먹으려고 버팅기는지
한번 먹이려면 완전히 전쟁!! 식탁의자에 앉아있는게 심심한가? --;;;


헤에~ 엄마... 새로운 메뉴 없어요???
(어흑 ㅠ.ㅠ 다시 이유식책 쫌 연구해봐야겠구먼... 엄마의 길은 고되고 험난하다!)


호기심 만빵인 다인양,
온집안의 물건들을 다 뒤지고 또 뒤지고......
특히 tv장식장의 펜 모아놓은 박스와 엄마 화장품박스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어디, 또 뭐가 들었나....? 뒤적뒤적뒤적~


이거... 내가 발라도 되는건가?
그거... 바르면 쫌 따가울텐데? 티트리오일이라 말이쥐... ㅎㅎ



정권희
(언제쯤 옷입히고 머리빗기는데 협조적이 되어줄까? 흑 ㅜ.ㅜ)
>> 협조적인 것 같은 시기가 좀 지나니, 자기네들의 주장이 강해져서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하고 있음...
삭제하기 2006-12-17 Sun 22:20
nebou
ㅋㅋㅋ... 여자애들은 그런게 있겠지? ^^
삭제하기 2006-12-29 Fri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