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먹고놀고자고의 연속인 다인양...
하루에 두번 맘마먹고, 한번 간식먹고 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는데
하루에 세번
맘마먹고, 두번 간식먹으면..... 흐으~ 정말 정신없을듯 --;;;
슬슬 숟가락으로 먹는 연습도 해야해서 쥐어주기는
하는데
먹기보다는 밥으로 장난치기, 숟가락 물어뜯기, 내던지기가 전문인듯.. 쯥..
그래도 쥐는건 잘 쥐지? ㅎㅎㅎㅎㅎ
코프에서 주문한 귤이 엄청 달고 맛나길래 함 줘봤다..
속껍질을 잘 까서 조금씩 잘라줬는데, 우하핫~~~
나한텐 무지 단데, 자기딴엔
신지 먹을때마다 아이셔~ 표정이다 ㅋㅋ
어찌나 귀여운지 자꾸자꾸 주게된다는 ^____^
요새 말도 좀 알아듣는거 같고,
눈치도 살살 보는거 같고... 느낌만 그랬었는데~
오늘 젖먹다가 깨물어볼까? 하는 표정으로 살짝 물기만하고서는
내 얼굴 쳐다보면서
눈치를 보는게 아닌가? ㅋㅋㅋㅋ
단호한 표정으로 볼찌르면서 안돼!! 했더니만 다시 걍 묵묵히 쭉쭉~
아직은 약간 보이는 정도인데
위아래 이빨 다 나오면... 무서워!! --;;;;;;;
날씨가 좋아 빨래널다가 방충망이 하도 걸리적거리길래 잘
살펴보니까.....
아무래도 아빠가 거꾸로 설치한 것 같길래 다인이 재워놓고
소리안나게 하느라 무쟈게 애쓰면서 거꾸로 달기 성공!!
힘들었다~ 휴~
암튼 바퀴 있는 부분이 밑으로 가야하는데 위로 가있어서 열때마다 힘들었던듯..
게다가 베란다에 방치되어 있는 방충망이
거실쪽꺼고, 지금 설치된건
안방창문쪽에 맞는것 같다는..... 줄자로 사이즈를 재보니 대략~
설치한게 아까우니까 일단 이거 쓰고,
담에 방치된거 망교체한 다음에
제자리를 찾아줘야겠당~~ 점점 더 드라이버와 친해지는 느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