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제일 끝에 있는 옷방....
항상 엄마나 아빠가 안아서 데려다줬었는데 오늘은 직접 기어서 행차~ ㅋㅋ
높은데서 구경하다 낮은데서 구경하니 신기했던지 두리번두리번하다
젤 만만한 엄마옷 잡아당기기~~~
기동력이 좋아지니 거실문 열어놓기가
무섭게 복도를 가로질러 여기까지 진출하는구나..
다인이 옷 빨아서 너는데... 우왓~~ 나비 한마리가 앉았다는!!
넘 신기해서 얼른 카메라 갖고 와 일단 눌렀는데...
아까워라~
접사모드로 해야할 것을 급해서 있는대로 했더니 촛점이 안맞았다..
그래도 신기하지?
다인이의 간식.... 아기치즈와 단호박퓨레~
며칠전에 한번 먹여보고, 어제 첨 제대로 잘라서 간식으로 줬을땐
손으로 비비고 뭉개고 자르고 던지고.. 갖고 놀기만 하더니
(결국
먹는건 엄마가 잘라서 입에 넣어줬다는!)
오늘은 손으로 집어서 직접 먹었다!!! 넘 신기신기~~~
그러나...... 먹는것도 잠시.....
어느새 치즈는 산산조각, 조물조물 찰흙으로 변했다는 --;;;;
그러더니 이번엔 퓨레그릇을 노리는 다인양..
거~ 입주위나 제대로 닦고 갖고 노시죠??? ㅎㅎㅎㅎ
단호박은 옷에 묻으면 대략 난감이 아니라 상당히 난감이기 때문에
쫌 노는걸 보다 뺏어버렸더니만..... 어이구~~~~
내놓으라
이거지?? 안돼!!!!!
자기주장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하는듯.......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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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얼굴도 넘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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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 마쟈... 심하게 울지만 않으면 우는 얼굴이 더 귀엽다니깐...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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