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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1025 - 아동관에서 신나게 놀아요~~ ^^

by 네보 2006. 10. 25.


저녁에 자기전 키보드와 마우스를 다인이 손 안닿는곳에 치워둬야 하는것을....
에궁에궁~ 깜빡! 잊어버렸더니만 어흐흑 --;;;;;
엄마가 쳐다보자 이뿐척~ 하며 마우스를 쓰다듬어 주더니만..


잠시 눈길을 돌리자.... 평상시 과격한 모습으로 돌아온 다인양...
마우스가 딸랑이가?? 저리 흔들어대게!!!!!


요즘 한참 재미들린 놀이..... 식탁밑에 들어가 까꿍놀이 ㅋㅋㅋ


그 상태로 일어나면 식탁에 머리부딪친다~~
(한번 부딪치고 울더니 그담부턴 살살 잘피해다닌다는 ^^ 학습의 효과는 놀라워!)


다인이가 사랑하는 맘마시간~
오늘의 메뉴는 닭고기+단호박+시금치..


다인이...... 숟가락에 낚였네?? ㅎㅎㅎㅎㅎㅎㅎ


날씨도 흐리고 나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아동관에 놀러갔다.
육아상담회에서 본 엄마들이 있어서(물론 얼굴만 쫌 기억하는 정도?)
같이 놀게도 하고 얘기도 약간 했는데 그쪽은 한참 걸어다니는 아이라서
엄마가 정신없이 쫓아다니더군.... 나두 조만간 저렇게 되겠지??
아동관에 있던 아기의자 잡고 일어서기~!!


다인아, 요기봐~~~
의자가 낮아서인지 잡고 일어서더니 결국은 의자위에 혼자 올라가기까지 성공!!
날씨가 너무 꾸물꾸물해서 한시간 정도만 있다가 장봐서 집에 왔는데...
으~~ 유모차,가방,다인이,장본 비닐.... 내가 왜이리 많이 샀을꼬?
얼마나 후회하면서 계단을 올라왔는지 모르겠다~
아~~~ 체력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