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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1022 - 다인이가 머리를 묶을수 밖에 없는 이유... ㅋㅋㅋ

by 네보 2006. 10. 22.


움화화~ 공개해도 될려나???
저녁에 목욕하고 자고 일어나면...... 다인이의 머리는 완전히 폭탄맞은 모양~
아무리봐도 넘 심한걸? ㅋㅋㅋㅋㅋ


에잇, 엄마...!!
숙녀가 꽃단장도 안한 모습을 이리 공개하면 어떡해요?
(아라따.... 이뿌게 머리 묶어주마~)
이래서 항상 머리를 위로 묶고 있는 모습..이라는! 하지만 뻗친머리 정리하기 열나 어려움 --;;;
왜 삔을 안꼽냐고? 대개 쇠로 되어 딱딱하고 뾰족하기도 하지만
젤 큰 문제는 잡고일어서고넘어지면서 머리도 간혹 부딪쳐서 다칠까봐,
글구 하도 잡아당기고 만져서 남아나질 않는다는 --;;
그나마 아주 작은 고무줄로 묶어놓으면 존재감이 안느껴지는지 내비두더라구~


손잡고 걸음마 맹연습중~~ 옆으로 실실 걸어가더니
이젠 앞으로도 자기가 발떼서 이동하려고 아둥바둥~~


헤헤.... 어제 시내 나갔다 베이비갭가서 지른 다인양의 옷~
(육아수당 2만엔 받은 기념이라고 차마 말못함 --;;;)
세일하는 코너에만 가서 골랐는데.... 요건 3,600엔 짜리를 1,400엔에!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소재라서 겨울에 입혀도 될듯..


하도 분홍색옷만 있길래 골라본 블라우스~
정가 3,200엔(!!)짜리를 900엔에.. 땡잡았다! 딱 하나 남아있던 사이즈 획득..
근데 뭔 블라우스 하나가 이리 비싸다냐? --;;


보들보들 부드러운 니트티.. 2,200엔짜리를 900엔에..


하트 땡땡이가 넘 귀여워서~ 역시 2,200엔짜리를 900엔에..


젤 맘에 들었던 나비모양 하늘하늘 블라우스~ 봄에 이뿌게 입혀야쥥~~
다인이가 얼른 걸어다녀야 할텐데 말야.. ㅎㅎㅎㅎ
3,200엔짜리를 900엔에.. 요건 사이즈고 뭐고 딱 하나 남아있던 거~!!
암튼.... 계산해보니 원래 14,400엔인데 5,000엔에 샀다는.. 우하~
대충 70% 할인한 가격인거 같다.. ㅋㅋㅋㅋㅋ 아~ 뿌듯해라~~~!!!!
내 옷 살 때보다 더 신난다는~ 헤헤~~


헤헤.. 엄마~~ 옷 많아져서 좋아여~ 이뿐거 또 사주실거죠?
(아아.... 알바라도 뛰어야지 안되겠다... --;;)
암튼 잡고 일어서기는 이미 마스터~
요즘 필받아 하는 행동은.. 바로바로 암것두 없는 벽잡고 일어서기!!!


보시라... 대체 저 밋밋한 부엌수납장 어디를 잡고 일어난건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