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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1016 - 혼자서도 과자 잘 먹어요...

by 네보 2006. 10. 16.


슬슬 손으로 잡고먹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싶어서
아기과자를 며칠전부터 주기 시작했더랬다..
근데... 갖고 놀고 부수기만 하지 집어서 입으로 가져가지는 않았는데
오늘!!!! 드디어... 과자를 냠냠~~


게다가... 저녁땐 빨대컵도 손으로 잡고 혼자서 쪽쪽~~
지금까진 먹여줬는데 말이쥐 ㅎㅎㅎㅎ
글구 엄마아빠가 뽁뽁~ 소리내는걸 따라하기 시작했다..


진짜진짜 오랫만에 ywca 모임에 나갔는데
예전에 비해 참석자가 줄어서 좀 안타깝다는.. 쩝 --;;;
다인양은 여전히~~~ 인기만발이었다 ㅎㅎㅎㅎ

갈때는 아빠가 태워줬고, 올때는 다인이 안고 혼자 처음으로 버스 타봤다.
버스 탔을때 잠들면 좋을것을, 타기전까지는 내내 자다 딱 올라타자 반짝!!
게다가 무슨일인지 센다이역에서 히로세도오리까지 가는데만 약 40여분..
그래두 잘자서 기분이 좋았는지 뒷좌석의 아주머니들한테 갖은 애교~
옆자리 할아버지한테 생글생글 웃음 날리기~
손잡이 잡고, 창문 올라타려고 하고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앉아서 약간 난감했지만
울지않는게 어디냐? 싶어..... 걍 참았다는.. ㅎㅎㅎ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