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발전하는 다인양은 기어다니기~
이불과 놀이방매트를 깔아놔도 왜 다다미바닥으로 가있는지 정말 궁금하지만
ㅎㅎㅎ
장난감으로 타나바타 부채를 줬더니...
손잡이부분을 들어올려 바닥에 철썩~~
소리나는게 잼있나보다.. 한참동안 저러고 놀고 있었다는 ㅋㅋ
히~~~ 엄마... 부채놀이 잼있어요~~~~
(근데.. 다인아.. 눈은 어디갔니? --;;;)
낮잠 자다 깼길래 옆에
누워 자는척 했더니만 기어서 오더니 손잡고 짝짝짝~
오홍~ 왠지 기분이 좋더라는 헤헤~~ ^^
글구 오늘.... 고시엔
"재" 결승이 있었더랬다.
그 귀중한 낮잠시간에 열쒸미 중계방송 보느라 정신없었는데 얼마나 잼났는지...
어제 연장 15회까지 혈투를
벌여 1:1..
코마다이토마코마이의 에이스 다나카와 와세다상고의 에이스 사이토가
그야말로 역투를 했지만 승부가 안나 결국 재결승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사이토 유우키 선수.. 정말 대단한 것이 연장 15회의 속도가 147km!! 사람이 아니다~
--;;;
암튼 오늘 재결승은 양 에이스의 재대결이었는데 결과는 4:3으로 와세다상고의 승리..
9회초 마지막 타자는 다나카,
투수는 사이토!
극적으로 삼진~~ 아.... 정말 야구만화에나 나올법한 명승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