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구르기를 성공하면서부터 잠시만 자리를 비우면
어느새..... 다다미까지 진출해 있는 다인양..
훌쩍~ 들어다 화면 오른쪽 놀이방매트에 옮겨놨는데 잠시후
거실에서 쳐다보니 다인이가 안보인다! 앗!!!!
대체 몇바퀴를 굴렀길래
오시이레까지 진출한거야?? 흐~~
엄마~ 나 뒤집기 넘 잘하죠?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이뿌지 않아요??
(이뿌긴한데.... 널 계속 옮겨다놓으려니 엄마팔이.. 남아나지를 않는구나 ㅠ.ㅠ
에궁~ 허리두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에잉~ 엄마 아프면 안되죠... 제가 다시 위로 뒤집기공연 보여드릴께요~
(허걱! 그걸... 하면 안된다니깐 잉잉~~~)
옮겨놓으면 굴러오고 옮겨놓으면 굴러오고......
온방안을 놀이방매트로 깔던지 해야지,
다다미와 문턱을 대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고민중~~
당분간은 처리불가능하니까 다인양의 관심을 아기체육관으로 유도..
흐흐~~~ 누워서말고 엎드려서 놀수있도록 다시 조립했는데 역쉬~
효과만점!!
그래두..... 젤 효과좋은건 엄마아빠가 다인이를 꼬옥~ 안아주는거!!!!
오늘은... 정말.... 땀 엄청
삐질삐질...
다인이를 계속 옮겨다놓으면서 문앞에 지저분하게 널브러져있던 컴을
좌식책상위로 옮기는 대공사를 했다는..
우힛~
랜선을 길게 빼서 바닥에 붙이고, 본체랑 모니터랑 프린터랑 이동형하드 위치잡고
각종 선들 깔끔하게 정리하고, 청소까지 마치니
으와~ 그야말로 땀목욕수준!
아빠는 허리아프고 불편하다 노래를 부르면서 절대 안해줘~ 칫~ 왕게으름뱅이~!!!
힘들었지만 공사를
마치고나니 너무 뿌듯하다... 헤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