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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060502 - 한국나들이 : 시원하고 깨끗하게 통목욕해요~ ㅎㅎ [2]

by 네보 2006. 5. 2.


조리원 2주 있다 나오면서 제일 많이 걱정했던게 바로 목욕시키는 거였다.
아직 목도 못가누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이다...
목욕시킬때마다 어떻게 잡아야할지 진땀났던게 엊그제 같아 왠지 새삼스럽다는 ^^
그래도 엄마가 거의 다 해주셔서 많이 도움됐쥐~~


그땐 작은 세숫대야로도 씻길수 있었는데 이젠 배추 절일만한 큰 대야로 ㅎㅎ
얌전히 잘 앉아서 목도 어느정도 가누니 얼마나 편한쥐...
오히려 애기욕조보다 훨씬 목욕시키기 편한것 같다~~
신랑이 드디어 동영상 풀로 촬영하는데 성공! 나중에 꼭 보여줘야쥐!


목욕할때는 울다가도 그치는데 이상하게 옷입힐때면 잘 운다는 --;;;
추운가? 더운가? 물속에 더있고 싶은데 빼내서 그런가?
근데 이날은 안울고 잘 웃더군 ㅋㅋ


자아~ 깔끔해진 다인이 등장이예요~~~


요즘 한창 손빨기에 열중인데, 이젠 입에 닿는건 다 빨으려고 한다는..
포대기가 없어서리 엄마가 이불로 포대기처럼 감싸서 앞으로 안았더니만
이불을 쭉쭉 빨아대고 있는 --;;;;;; 배도 안고프면서 왜저럴까?


92일째... 아무래도 금방 뒤집기 성공할 것 같다.
^__^ 하면서도 한편으론 ㅠ.ㅠ


업혀있는걸 좋아하는건가?? 저 예쁜 표정 보시라~ 난 한번도 못해봤는데 말이다..
엄마는 어찌나 능숙하던지.. 포대기 대신 이불로 두르고 항공담요로 묶었는데도
저리 제대로 포즈가 나온다.. 감탄감탄!!!

Posted at 2006-05-18 Thu 18:03
박선희
요기 사진들 다 예쁘게 나왔네..
목욕하고 더 뽀~얘서 그런감? ㅎㅎ
삭제하기 2006-06-05 Mon 20:33
nebou
애기들 목욕하고나면 뽀송뽀송한 것이 열나 이뿌죠.. 호홋~
빨랑 포대기 업기연습 해야하는디...
삭제하기 2006-06-09 Fri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