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 새물건이어도 한번 빨고 삶고 말리느라 며칠을 소비했다는....
한사람 느는 것이 이렇게나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구나.....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선물받는 얼마나 운이 좋은 아기인지 모르겠다는!!
위의 세벌은 큰할머니가 사주신 배냇저고리,
왼쪽의 긴건 형님한테 받은 배냇가운, 밑의 2벌은 역시 형님한테 받은 배냇저고리..
위에껀
소매가 길고 밑에껀 소매가 짧지? 한국꺼랑 일본꺼랑 이게 다르더라 ^^
어머님이 사주신 내복 3벌... 빨아서 보자기에 싸둔걸 꺼내 사진찍었더니만 쭈글쭈글~
다림질이라도 좀 할걸 그랬나??
전부다 형님께 받은 아기옷들... 언제 입을 수 있으려나?
어머님이 사주신 이불(은 커서 사진에서 제외됐구)과 베개커버..
신생아용으로 살까 하다 얼마 못쓰고 아깝다는 형님의 경험담에 걍
싱글사이즈로 맞췄다.
펼쳐놓으면 넘 이쁘니까 나중에 예쁘게 덮어줘야쥥~ ^^
왼쪽은 짱구베개와 좁쌀베개..
큰할머니가 사주신 겉싸개와 속싸개 2개, 형님한테 받은 속싸개 1개.
요즘 포대기는 호주머니가 있더라.. 신기신기~
형님이 선물해주신 개모양 모자와 신발.. 넘 귀엽쥐?
맨위는 기저귀밴드, 둘째줄은 손싸개, 셋쨰줄은 양말 2개와 발싸개.
이중 우리가 산건 병아리 모양의 손싸개 한개뿐~~ ^__^
은주가 선물해준 넘넘 귀여운 칼라모빌... 줄잡아 당기면 음악도 나온다는!!
일본 돌아가면 천정에 잘 달아놔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