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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40917 - 새송이버섯 토마토볶음을 시도해보다~ [2]

by 네보 2004. 9. 17.


봄이언니 블로그를 타고 가서 발견한 미짱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시도!!
마침 운좋게도 장보러 나갈 필요없이 집에 너무 익어버린 토마토와
마늘, 새송이버섯에 전날 싼맛에 사온 빨간고추(그동안은 슈퍼에 없었음)까지
있었던터라... 바로 오늘의 요리를 위해서였어! 라는 생각이 번뜩~
맛은 어땟냐구? 먹어본 누군가가 "레시피 또생겼네" 말했당 ㅋㅋㅋ
반찬으로도 괜찮구, 술안주로도 괜찮을듯.. 함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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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송이버섯볶음 >

재료 : 새송이버섯 6-7개, 마늘슬라이스, 완숙토마토 2개, 양파 큰것 반쪽,
빨간고추 2개, 올리브유, 소금, 후추, 간장.

1. 완숙토마토를 끓는물에 소금 좀 넣고 살짝 데쳐 껍데기를 벗기고
반 썰고 각각 3등분한다. (먹기좋은 크기로 알아서 자르세요~ ㅋㅋ)

2. 마늘은 넙적넙적하게 슬라이스하고,
새송이 버섯은 세로로 반을 나눈다음 세로로 찢어서 손가락 두께로 만든다.
양파는 3~4등분한 후 가로로 한번 썰어둔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은후 갈릭오일을 만들고,
다시 여기에 붉은 고추를 넣어서 같이 볶는다.

4. 버섯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한후 센불에서 물기없어질 때까지 달달 볶다가
슬라이스한 마늘과 고추를 꺼내서 둔다. 양파를 넣고 소금간을 약간 한 후 다시 잘 볶는다.

5. 야채의 숨이 어느정도 죽었다 싶을때 토마토를 넣고, 상황을 봐서
토마토케찹을 1밥숫가락(튜브로 프라이팬 한번 가늘게 둘러질정도로) 정도 넣고
뜨거운물을 1/4컵 정도 넣는다. 그리고는 꺼냈던 마늘과 고추를
예전부터 있었던양 같이 넣고 볶은뒤 다시한번 간장을 한번 두르고 간을 맞춘뒤 끝!

토마토가 많으면 케찹을 안넣어도 될 것 같은데,
내가 만들때는 토마토 작은거 2개밖에 없어서 케찹을 뿌렸당~
그리구 원래 레시피에는 가지도 넣었었는데, 없어서 생략 호호 ^^


Posted at 2004-10-10 Sun 11:24
희정
맛있으면 유효! ㅡㅡb
삭제하기 2004-10-21 Thu 00:52
nebou
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당께~
삭제하기 2004-10-22 Fri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