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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이야기/여행_축제_행사 etc..

20040808 - 축제 끝난 기념으로 집앞에서 불꽃놀이~~ ^^ [2]

by 네보 2004. 8. 8.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마츠리가 끝나는 날,
몰려든 사람들 사이를 뚫고 이러저리 밀리면서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왠지 아쉬운 마음에 집앞에서 불꽃놀이 하자는데 합의했다.
(호호~ 이런 점은 둘다 넘 잘통해서 다행이다 ^__^)

원래는 100엔샵에서 사려 했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못사구,
편의점 몇곳을 뒤져서 맘에 드는걸 사왔다..
펑펑~ 터지는 소리 안나는 조용한걸로 2종류!!


흐.... 이거 불붙이느라 무쟈~게 고생했다...
한국서는 잠깐동안만 라이터불 대고 있으면 금방 치치직~하구
반짝반짝 거리는데, 이건 불량품인지... made in china도 아닌데 말이다.
정말 맘에 안들더라!!!!!!!!


기대안하고 산 이넘이 정말 물건이었다!!
평평한 곳에 놓고, 심지에 불붙여서 쫌 떨어진 곳에서 봤는데
우와와~~~ 무쟈게 화려하쥐?


얘는 생긴건 같은데 약간 색깔이 다른 것 같더라..
카메라 설정을 약간 바꿔서 찍었는데 폭포처럼 잘 찍혔다 헤헤..


분수처럼 불꽃이 튀어서 와아아~~~


꺼지기 직전이라 그런지 환한 흰색으로....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짧아서 더 인상이 강렬한게 역시 불꽃놀이다 ^^


원래는 저거에 불붙여서 한번 빙빙 돌려보고 싶었는데,
불도 잘 안붙고 넘 짧아서 결국 제대로 못했다.. 얘는 넘 돈아까웠다 --;;;


그래두 아까우니까 위아래로 한번 흔들어줘야쥐? 헤헤~~~~


날씨 추워지기전에, 여름이 끝나간다고 느껴질때
다시한번 해봐야지!!!! 담번엔 아끼지말고 여러종류 사서 해봐야겠다 ^^


Posted at 2004-09-04 Sat 22:47
희정
요즘 여의도에서 불꽃놀이 한창이야.머 나는 차타고 가면서 구경했지만...ㅎㅎ
역시 연인과의 불꽃놀이가 최고의 로망이쥐~~~냐하~~
삭제하기 2004-10-21 Thu 00:23
nebou
여의도 불꽃축제 함 구경하고 싶었는데,
항상 게을러서 또 사람 많은데 싫어한다는 이유로 안가본게 쪼매 아쉽꾼!!
삭제하기 2004-10-22 Fri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