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가는 도중에 있는 게시판에서 공지를 본게 쿠니미 마츠리..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하는거라 뭐어~ 크게 기대할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역쉬..... 흐흐흐.....
왼쪽 빨간 깃발같은데 오디오시스템이 있나부다..
우리가 갔을때 튜브의 노래가 마악~ 흘러나오고 있었다는.
여기는 먹을거 파는데다.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야끼소바 등등?
여기 갔을때가 4시 쫌 넘었을때라 그런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더랬다.
축제라기보다는 학교에서 하는 운동회를 쫌 확대한 정도?
뒤에
보이는게 학교 건물인데 엄청 오래된 느낌이당~
나두 함 해볼래~~~~~~
플라스틱 부채살에 거품 묻혀서 바람에 날리는건데
오오~~ 생각보다 크게 만들어진다.
일본에선 가재(자리가니) 잡을때 나무젓가락에 실을 매달아
그 끝에 마른오징어를 미끼로 묶어서 낚아올린단다~~
열쒸미 낚시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 ㅋㅋ
나두 옛날엔 저런 놀이 했었던거 같은데..
우유팩에 그림그려서 만들어놓은게 잼나다..
요건 볼링이다~~ 볼링핀 치고는 쪼매 부실하쥐?
우움... 몇개 쓰러뜨렸더라? 3개쯤이었나??
크지도 않고 대단해 보이는 것도 없지만
마을사람들이 이렇게 여름한나절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는게
참 부럽기도 하고.....
그랬었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