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채취를 끝내고 나온 시간이 약 2시쯤~
점심이 상당히 늦어졌지만 얼마나 보람찬 하루였는지... ㅋㅋㅋㅋ
점심은 보카보카테이라는
도시락전문점에서 사서
와쿠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산에 가서 먹기로 했당..
산이름은 모르겠지만 정말 넓은 잔디밭과 나무가.....
피크닉 온 것 같은 기분을!!!!! 장마철인데도 햇빛이 반짝반짝해서
기분 참
좋았더랬다..
요런 꽃도 있고....
오른쪽에 있는 버섯이 일반적인 버섯크기...
왼쪽에 있는 넘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되쥐?????
독버섯일지도 모르는데 가까이 가서
사진찍는다구 혼났다 ㅠ.ㅠ
우하하~~~ 정말 오랫만에 잘나온 사진이다~~~
접사가 이렇게 성공하기는 흑흑~
과천경마장의 무신 호수같쥐?
옆에는 이렇게 많은 수련이...... 활짝~
온천처럼 밑에서 퐁퐁~ 쏟아나오는 물이었당..
날씨가 쫌만 더 더웠으면 마셔버렸을지두 ㅋㅋㅋ
사쿠란보인줄 알고 봤는데, 그건 아니란다...
사쿠란보보다 쫌더 크고, 점같은게 찍혀있고, 말랑말랑하다..
자두를 쪼그맣게 만들어놓은
느낌이랄까?
요건 쌍둥이나무인줄 알았더니만... 부부나무란다~
일본에만 있는 스기라는 나무라는데,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한다.
나무에 이름이 붙어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푸히힛...
첫째아들 둘째아들 셋째아들.. 이렇게 나간다.. 이넘은 첫째아들.
이넘이 둘째아들인데..
옆에 사람 서있는거 보이쥐? 엄청나게 크다~
자아..... 직접 비교하시라!!!
콘보우지(울나라에 없는 한자라.. 걍 이름만!) 입구..
우리나라두 절 입구에 있는 사천왕상 비슷하게 일본도 있나부다..
귀여운 모습이라고 하던데... 우움~~ 귀여운가?
어딜 가나 절은 다 비슷하다.. 호호
용이 뿜어내는 물이 고여있는..
똑같이 손씻고 입헹구고 하는데, 꽤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요건 본당 뒷모습인데...
전쟁때 죽은 사람들을 걍 땅에 묻고 그 위에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걍 볼 때는 별 느낌없었는데, 그 말
듣고 나니깐 왠지 음산한 것 같은 느낌이 --;;;;
범종... 한번 때려보고 싶었는데..
신사는 어딜 가나 이렇게 뭔가를 비는 장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