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개콘을 이끌어가던 개그맨들이
SBS가 눈앞에서 휘두른 돈에 홀라당~ 넘어가 한꺼번에 이적한 일이 있었더랬다.
몇몇 코너는 식상하던 와중에 아싸! 잘됐다! 쫌 새바람이 불겠구먼~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개콘 때문에 뜬 사람들이
돈에 넘어갔다는 사실에 씁쓸하기도 하구... 암튼 그랬었다.
ㅋㅋ... 왜이리 진지해지남?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오늘의 포인트는~ 생활사투리다!
함 보구 따라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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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사투리’는 세 파트로 구성돼있다. ‘강사’ 박준형과 ‘네이티브 스피커’ 정종철이 1장 기본형, 2장 강조(응용)형에 이어
3장 복습으로 구분한다. 이하 대표적인 예. ▲는 전라도, △는 경상도 사투리.
- 나는 당신의 선배입니다
▲헤헤 주머니에서 손 빼야지 △눈 깔아라
- 당신 부자시군요
▲헤헤 친하게 지내장게 △시켜만 주이소
- 당신 참 부지런하시군요
▲음마∼ 돈독이 올랐구마이 △쌀 떨어졌나
- 당신 눈이 참 예쁘시군요
▲헤헤 화장 빨이구만 △얼마주고 했노
- 당신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헤헤 좋은 겅게 챙겨 △오다 줏었다
- 나는 당신이 싫어요
▲아따 잡것을 확∼! △꺼지라 이 가시나야
- 입술이 참 섹시하시군요
▲후끈 달아오르는구만 △쥐 잡아 묵었나
- 나는 당신을 못 믿겠어요
▲쪼까 껄쩍지근 허네 △민증 까 바라
- 당신 참 예쁘시군요
▲아따, 참말로 잉∼ △몇 살이고
- 당신 실수하신겁니다
▲뭣허는 거시여 시방 △안경 벗어라